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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유방암 1기 진단 받으시고
절제술이랑 항암주사, 방사선치료 33번인가 다끝내고 항암제 복용중이신데요
방사선치료 끈나고부터 얼마 안되서 마른기침을 하십니다. 열은 나지 않는거 같고
가만히 있을때는 잘하는거 같은데.. 목소리를 내거나 담배 연기 등이 있을때 기침 하시구요
그저깨는 기침을 심하게 하시더니 피섞인 가래를 뱉으셨습니다..
그래서 그저께 응급실에 갔었는데 검사 여러가지하고 흉부엑스레이 사진 보고는 선생님이
자기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폐에는 아무것도 없는거 같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시티나 엠알아이 같은 상세한거는
1주일 뒤에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왠지
먹는 항암제 드실때 부터 몸도 점점 말라가고 근육도 빠지고... 왠만한 남자 못지 않으셨는데
방사선 끝내고 부터 눈에 띄게 쇠약해 지시는게 쫌..... 3~4월 달까지는 전이된곳 하나없이 깨끗하다 했는데..
혹시 폐로 전이가 되지 않았나 걱정도 되고... 전이 됐을 바에야 차라리 그냥 폐렴이나 이런거 였으면 좋겠는데..
더구나 요즘 어머니가 꿈자리도 별로 않좋으셔서.. 항암치료 중에도전이 되는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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