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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외과 유방암 이야기란에서 퍼온글입니다,,,,,,

안녕하세요.제동생이30대인데,이번에한달전에부산에서유방암판정을받고수술을했습니다.그당시에는가족과동생모두경황이없었고,어떻게든지빨리치료를받고자하는마음에처음검사한병원에서소개해준병원에서수술을했습니다.의사선생님의성격이좀괴팍해서(이런표현써도되는지모르겠지만,이미소문이났더라구요)수술전에는암이몇긴지전이여부등을알수가없었습니다.동생이아직미혼이고하니,부분절제술을한다고하셨는데,수술당일날암세포가유두부근이라서부분절제술실시시재발우려가2~3배높다고전절제를권유하셨습니다.그말을듣고전절제를했습니다.수술후의사(사실담당의사에게서는들을수없었고,그밑에인턴의사선생님에게들었는데,임파선전이는없었으나절제를했다고했습니다.임파선전이도없었는데왜절제했냐고물어봤더니,원래그선생님의수술방식이그렇다는이야기만들었습니다.병명을알고처음에는너무놀라치료를빨리해야겠다는생각에수술을했지만,지금은너무후회스럽습니다.(이병원도이전부터유방암으로는부산에서이름있는곳이었습니다.)좀더알아보고했으면,임파선을절제하지않아도되지않을까?복원수술도같이하지않았을까?등등...이병원에서는복원수술을하지않더군요..좀더알아보고더큰병원에서할것이라는생각이많이들고,언니로서잘챙겨주지못한것같아마음이아픔니다.수술하고나서야후회가됩니다.돈이없어서복원수술안한것도아닌데..그냥그의사선생님만믿고했을뿐인데..병에대해서너무도무지해서그런것같습니다.동생은지금한쪽가슴을잃은슬픔보다임파선을잘라서그로인해팔을맘대로사용하지못하고앞으로직업을갖는데어려움이있을것같아힘들어하고있습니다.수술후동생이병원측에물어봐서들은이야기로는유방암1기며,전이된곳은없다는것입니다.이럴경우전절제에임파선절제까지하는것이맞는건가요?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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