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항암 1차중입니다
다행히 암보험에 가입했었기에
수술했을때 4박5일 입원금 받았어요~~
참고로 실비는 없어요 1일에 10만원 정도 받구요

아기가 있어 집에서는 쉬기가 힘들어
친청에 맡기고
2차부터는 항암주사 후
요양병원에서 3-5일 쉬려고 생각했어요
그래봤자 6차라서 길어봤자 25일 입원이거든요
(최대 120일까지 가능해요)
맘 같아선 계속 뉼러앉아 있고싶지만 남편도 일다니고 아기도 계속 맡기기엔 부수다님도 함드시구요...

그래서 보험회사에 잔화해서 물어보니
요양병원 입원금은 안된대요
항암치료를 요양병원에서 받는게 아닌이상 후유증때메 들어가는건 안된다네여,,,
제가 천년만년 있겠다는것도 아니고
만31세에 아기 10개월에 암걸린것도 속상한데
무슨 보험 사기칠라는 것도 아니고
아주 딱딱하게 컴퓨터처럼 말하는데 속상했어요

자꾸 요양병원에서 무슨 치료를 하실려구요?
이렇게만 물어봐여 저도 아는게 없는데
구래서 제가 집에 아기있어 밥도 못챙겨먹어 거기서 삼시세끼 밥 받아 먹으며 밥으로 치료할라 그런다 소리쳤네여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래서 무슨 치료를 요양병원에서 받아야 입원보험금을 받을수 있냐 물어보니 그건 자긴 모른대여 ㅠㅠㅠ

혹시 이렇게 입원해서 보험금 받으신분 계세요?
실비 실비 아니고 암보험에있는 입원자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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