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지주막하 뇌출혈 수술후 증상 좀 봐주세요..
도손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60세)께서 2월18일 월요일에 머리가 많이 아프고 구역질이 난다고 하셔서 체한 줄알고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계속 주무셨어요.
(이때 바로 큰병원 안간거 후회)
그후 이틀동안은 머리가 좀 띵하고 힘이 없고 계속 눈 감고 자려고만 하시고(흔들어 깨우면 말은 하심) 밥맛이 없어 잘 못드셔서 이상해 어제(2월21일) 큰 병원에 갔어요.
응급씨티를 찍고 코일색전술 시도후 잘 안되어 오후 5시부터 6시간 30분간 개두술을 받으셨습니다.
주치의는 하고자 한대로 수술은 잘됐고 일주일정도 후부터 혈관연축이나 수두증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직후에도 의식은 있으시지만 계속 눈감고 자려고 하셨어요. 말을 시키면 눈뜨고 대답은 하시고 다 알아보시고 마비도 없으셨구요.
오늘(2월22일) 중환자실 면회를 처음 갔는데 말시키면 눈을 좀 뜨고 대답하고 알아보시는데 그후 바로 눈감고 잠이 드세요. 머리는 이제 안 아프다고 하시구요.
제가 궁금 한것은 수술전 계속 눈감고 자려고 하고 힘이 없고 하셨는데 수술후에도 똑같이 이럴수가 있는 것인지...
단순히 수술후 기력이 없어 그런걸까요??
혹시 뇌세포중 수면담당 세포같은게 있는데 그게 잘못된걸까요?
간호사는 경과가 괜찮다고만 하고 해서 위의 질문을 의사에게 해보고 꼭 알려달라고는 했는데 넘 걱정되네요.
혹시 저희 어머니처럼 수술전후 계속 힘없이 눈감고 자려고만 하시는(깨워서 말시키면 눈 살짝뜨고 눈 마주치며 대답은 하세요) 케이스가 있으셨거나 보신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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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저는 오후 1시반에 구토 2번하셧다고 하고 ...주말 에2시쯤 병원에 도착해서 과로라고 생각하고 비타민제만 투여하고 6시쯤에 퇴원하고 밥먹으러간뒤에 집에와서는 소파에 누워서 주무시며 방으로 안들어가서 이상해서..
남동생 부르고..다시 응급실로 가서 검사햇더니 뇌출혈이라고해서..그때서야 부랴 부랴 앰블런스타고 큰병원가서..뇌수술에 대해 상담듣고...담날 오전 9시에나 수술에 들어갔네요...
수술전 잠시 깨서는..화장실 가고싶다하셔서 엄마 지금 기저귀하고 -
빛초롱
전한달전에수술했네요그래도큰문제없이의식돌아오셔서다행이세요연세도있으시니까기력도없으실테고약자체도많이드실테고수면약도있겠죠전잠와도중환자실분위기에잠못잔거갔어요설명도제대로못듣고언넝쾌유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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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1
바로큰병원 안간거랑 수액맞고 하루밤 작은병원에서 주무신거랑. 저하고 같네요......
그래도 다른분들 말씀처럼 지극히 정상이며
예후가 좋아보이셔서 저도 부럽네요.... -
후력
저희도지주막하출혈이라고했는데원인혈관이어딘지를못찾겠다고해서답답한상태입니다 힘내세요
건강하실꺼예요 -
차분
그닥 걱정안하셔두 될것같아요 그래도 회복이 빠르시구 기억이있어서 브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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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수술 후에 링거로 많은 약이 투입 중일거에요 보통 개두술 후 한동안은 잠을 많이 잡니다 전 개두술 후 수면제 비슷한 약까지 처방되어서 2주간은 끊임없이 잠만 잤습니다 그 후 수면제를 끊어도 한 두달은 잠 엄청 잤네요 저의 주치의는 뇌수술 후에 한동안은 잠이 보약이란 말을 하셨습니다 물론 계속 자면 온 몸에 근육이며 뼈, 피부에 이상이 생기지만요.. 담당의사분께 자세히 물어보십시오 처방중인 약을 간호수다님께 물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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