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신분들..궁금해요 ㅜㅜ
봄나비
안녕하세요
저는 항암 6차 끝내고 수술을 앞두고 있는 31세 환자입니다.
수술전 검사들이 잘 나오면 화요일에 수술할거 같아요.
그런데..저의 외과 주치의 께서 워낙 말이 없으시고.. 질문같은것도..솔직히.. 성의 없이 대답해주시고 질문하면 귀찮아 하는 모습이 역력해서 두번 뵜는데..제대로 질문도 못하고 나왔어요 ㅜㅜ 특진이고 경험이 재일 많아 보여서 했는데 말이죠..
암튼.. 막상 수술이 코앞으로 다가오니..겁도 나고..궁금한것도 많아졌네요.
수술이 얼마나 힘든지...(저.. 주사도 잘 못맞는 겁쟁이에요 ㅜㅜ)
수술은 몇시간이나 하는지..
수술후 통증이 많은지..
회복기간동안 많이 힘든점이 있는지.. 등등
대략... 간단하게 줄이자면.. 수술 많이 아파요? 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어린애 처럼 보일 수 있어서.. 어디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수술을 먼저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신데..전 임파 전이도 있어서 수술을 항암후 하게 되었거든요.
경험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플리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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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펄
이미 수술하셨겠네요 ^^;;
저희어머님은 수술은 마취상태라 기억하지 못하시고 수술후 회복실후 병실로 이동하면서 부터 매우 힘들게 아파하셨어요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그날 새벽까지는 계속 아파하시더라고요.. 진통제를 4번인가 맞았는데도요... 다른분들 참고 하시라고요; -
클
ㅜㅜ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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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
저도 주사 잘 못맞는 겁쟁이지만, 수술은 안아팠어요. 저도 항암 먼저 하고 수술했어요. 회복기간동안 심심해서 만화책 빌려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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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사탕
답은 안아파요 입니다. 아 임파절제하면 좀 통증이 있을 수도 있구요. 수술은 2시간 가량..수술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항암보단 쉽죠. 걱정마셔요. 마취들자마자 깨어나면 다 끝나 있어요. 그리고 통증도 견딜만하고 조금 아프다고 엄살피우면 진통제 놓아줍니다. 잘 하고 오세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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