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지 해야 할지
요루
2023.04.01
작년여름 갑자기 번개를 맞듯 공황이 시작되었는데 상태가 아주 심했습니다. 한번 시작되면 지속시간도 길었고 숨도 제대로 못쉴만큼 힘들었습니다. 응급실도 여러번 다녀오고 하지만 지금은 그녀석과도 많이 친해졌고 제 삶에 대한 생각이나 모습이 많이 바뀌었어요. 스스로 괴롭혔던 여러가지도 놓아둘수 있게되고 ....
그녀석이 올가봐 두려워 하기보다는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마음도 오히려 더 편안히 먹구...그런데 정말 마음은 편안한데 공황증상이 아예사라지지는 않네요.
약을 바뀌어야 하는건지 심리적인 모습들은 안정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강도의 증상들은 계속 나타납니다.
그냥 이대로 꾸준히 즐기고 긍정적으로 살면 되는건지 아니면 약을 바꾸어 주어서 증상을 좀더 완화 시켜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뭐 지금은 그냥 받아들이고 살고 있지만 이게 현명한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궁금해 져서요.
참고로 처음에는 공황인지 모르고 범불안장애로 약을 먹다가 큰병원으로 옮기면서 공황장애라고 진단판고 약을 먹으면서 많이 호전이 되었습니다. 그냥 심리적인 관리만 잘하면 되는것인지 앞으로의 노력이 궁금해요. 물론 책은 사서 잘읽었고 실천하구 있구요.
-
링고
앞으로의 노력이용? 책에 다 나와있자나요ㅎ
제가볼땐 의식하는 긍정, 의식적인 공황생각을하며 생활하는 삶이아닌 공황을 제쳐놓은 삶을..
사시면 좋을듯싶어요.. 다른건 조급함만 버리심ㅈ좋은견과있을듯 합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4348 | 각탕기사용문의.?? (4) | 우수리 | 2025-05-10 |
2694295 | 뇌출혈인데 바로 자가호흡가능하나요? (4) | 물보라 | 2025-05-09 |
2694268 | 뇌피질하출혈 | 무크 | 2025-05-09 |
2694240 | 삼중음성 국소재발 (10) | 던컨 | 2025-05-09 |
2694182 | 션트수술하기전에 (10) | 가론 | 2025-05-08 |
2694121 | 치료후의 생활에 대하여 (3) | 착히 | 2025-05-08 |
2694102 | 모발이식 할건데 서울 어디 병원이 제일 잘하나요? | 진샘 | 2025-05-08 |
2694079 | 항암중 치킨 (10) | 거북이 | 2025-05-07 |
2694049 | 오늘 31살 꽃아가씨가 유방암 판정 받았어요.. 도와주세요... (6) | 공주 | 2025-05-07 |
2694022 | 두피문신 비용이 많이 비싸나요? | 돌심보 | 2025-05-07 |
2693965 | 한약을 먹으면 안되겠지여? (3) | 뿌닝 | 2025-05-06 |
2693936 | 저의 고민은요.... | 블랙캣 | 2025-05-06 |
2693910 | 부분절제 하신분들 수술부위 상처가 얼마나 되세요?? (6) | 다빈 | 2025-05-06 |
2693878 | 공황장애 치료 (3) | 슬S2아 | 2025-05-06 |
2693823 | 뇌출혈 10째 기적 같은 얘기를 듣게 되네요~ (10) | 꽃여름 | 2025-05-05 |
2693796 | 급한질문이예요...어느병원으로 가야할지... (4) | 에다 | 2025-05-05 |
2693767 | 수술후 유방초음파 (1) | 꿈 | 2025-05-05 |
2693737 | 10개월동안 의식없는환자 혈변.. (6) | 지희 | 2025-05-04 |
2693711 | 기억과 관련된 물건들.... (3) | 아란 | 2025-05-04 |
2693685 | 입 안에요 (2) | Sonya | 2025-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