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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트2 문제를 풀 때 중반부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문제 번호를 말할 때 마음속으로 따라하는데, 그러니까 좀 나아졌어요. 특히 앞 문제에서 답을 빨리 못 정했을 때 더 뒷 문제부터 놓치기 시작하는데, 이 방법이 앞 문제에 대한 미련도 빨리 떨치게 만들고 의식적으로 뒷문제에 집중하도록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너무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을 안 가져요. 특히 파트 2같은 경우에서는 a나 b에서 확신이 서면 그 다음에는 의자에 기대 앉아서 편하게 듣는 마음으로! 그러면 파트 3, 4에서도 집중력이 유지되고 파트 중간중간에 인트로 나올때도 쉬는 듯 심호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