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한달전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렸고 2~30개의 리플들 중 대다수의 내용은
3대 운동을 하라 였습니다.

저 역시 이에 공감하고 바로 그날 부터 이전에 하던 운동은 버리고
3대운동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달간은 자세를 바로 잡기위해 가벼운 무게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스쿼트 ,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모두 가벼운 무게로 자세를 잡으면서
하였고 하루에 한 운동씩 2시간가량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처음 스쿼트를 했던 다음날하체의 근육손상이 심하게와서인지
일주일정도는 알이 배겼다고 해야하나 걸을떄마다 허벅지 통증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데드리프트도 등이 뻐근하였고
유일하게 벤치프레스만 큰 통증은 없었습니다.

어쩄거나 저중량이지만 운동을 하는 동안 몸의 변화를 거울을 보면서
느꼇고 이번에야 말로 근육량의 증가가 있겠지 하고
한달 후 체성분 검사를 하였더니 ...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몸의 변화를 느낀 것은 마치 상상임신처럼
제 스스로 3대운동을 하고 좋아졌다라고 생각한 착각이라 간주해야 하는 데
이렇게 간주해야만 할까요.
외형뿐아니라 실제로 하체같은 경우 예전보다 더 힘이 세졋다고 느껴집니다.하지만 여기서 새로운 궁금증이 생겼는 데
저중량 고반복, 고중량 저반복이란 말이 있는 데
어쩃거나 두 방법의 목적은 근섬유를 찢는 것이 목적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둘다 효과가 있지만, 효율성의 면에서
팔근육같은 작은 근육으로 고중량 저반복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여 무의식적으로다른 근육들과 동시에 사용을 하게되어
오히려 저중량을 드는 경우보다 적은 팔근육들이 찢어지는 것이므로
작은 근육은 저중량 고반복

반대로 큰근육들은 저중량 고반복도 효율이 있지만
그 찢어지는 정도가 너무 적어서 고중량 저반복을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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