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1년/11월 본격적으로 운동시작 했을떄
11/12/01 172/58 이였습니다.

그리고 헬스에 관한 아무런 지식없이 책만 사서
부위별로 하나씩만 사서 운동하였습니다. 가슴;푸쉬업 등;체인로우 하체;레그 익스텐션
12/04/24 172/67에 처음 재봣는데 골격근량 +8키로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자만을 하여서 이대로만 되면 원하는 몸(172/74)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운동방식 변경없이유지하였습니다.
겨울방학 때두달만에 10kg가까이 증가하였던 것에 비해
3달이 지나도 3kg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어쨋든 이만큼 근육량이 증가한 것이 겠지하고
체성분 측정을 하였지만 , 결과는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12/06/25 172/69 지방량만 +2kg 증가한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해결책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이 게시판에 그떄 당시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10명중 9분은 3대운동을 해야합니다 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한달간 3대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7월한달은 자세를 잡기위해 저중량으로 시작하면서 배워가기로 했습니다.
한 예로 , 벤치프레스는 5kg으로 시작하여서
7월마지막주에는 20kg 으로 올렸고
횟수도 7월 첫주에는 5세트하고 더이상 못올렷지만
7월 마지막주에는20세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저중량 고반복 운동은 자세를 잡기위함이여서
근육증가에 대해서는 욕심은 없었지만 , 한달동안 몸이 좋아짐이 보이고
특히 하체같은 경우(하체도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덤벨스쿼트를 하였습니다.)
걷거나 뛰는 동작에서 훨신 운동능력이 향상됨을 느꼇습니다.
-표현을 하자면 한발로 오래 버틸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됫다고 할까.

아무튼 위와 같은 느낌때문에 지방량은 줄고 근육량은 늘었겟지 하고
몇일전 인바디 검사를 하였지만,
12/08/06 172/68 근육량은 전혀 안늘고 지방량만 줄었습니다.

뭐 어느정도 예상한 결과이지만, 한달간 운동한 것이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질문은 3가지인데
1) 위에서 제가 느끼는 몸의 변화, 운동능력의 변화는 근지구력이 향상되서 입니까?
2) 근지구력의 향상은 근육량의 증가와는 무관한 것입니까?
3) 저중량 고반복은 근육량 증가에는 효과가 없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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