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이전 아가들..비행기안에서 어떠셨나요?
싴흐한세여니
우리 둘째 아들놈 15개월인데요...저보다 아빠 껌딱지라..아빠한테만 가려하는데^^:;
(첫째 딸냄이 완전 저 껌딱지라...제가 키우는 내내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일부러 아빠껌딱지로 만들어 버렸어요...매정한가..^^:;)
암튼...저희가 4시 출발해서 공항에 6시 반 도착하는데요..
4시부터는 잠을 안재우고 계속 놀릴생각이에요..
비행기에서 자기를 바라면서요...하지만...쉽진 않겠죠..
다들 비행기안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경험좀 부탁드려요..
비행기 좌석도 없는지라...
계속 눈떠있고 찡찡대면...아기띠밖에 방법이 없는데.....
이런저런 경험 듣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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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저도...차라리 다른 애기들도 많앗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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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
아우 ... 전 쌍둥이 15개월 제주항공으로 괌 가는데 멘붕이 ㅋㅋㅋㅋ 두시간정도 자고 두시간반정도 깨어있었는데요. 말귀도 못알아듣고 내려가겠다고 떼쓰고 고함치고 울고 ㅎㅎ 다행히 다른애기들도 많아 좀 나았어요. 6월 세부가는데 그땐 밤뱅기라 자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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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돌아올때는 그나마 다행인데..갈때 제발 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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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갈때는 내내 잤는데 올때는 낮이라 전혀 안자더라구요.
울지 않고 내내 놀았어요. 스티커붙이기도 하고 아이챌린지도 보고요 -
딥블루
이륙전에 눈떠있다가 이륙후 바로 자던가요? 저도 계속 놀려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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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돌
공항면세점내에 유아놀이터 4군데있어서
다 돌아다니면서 지치게 만들었어요ㅋ
뱅기타니 바로자던데요^^ -
타키
저가항공의 메리트도 포기할수 없으니..전...처음 경험인데..아마 마지막 경험이 될듯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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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야
제가 델고 탄건 아닌데요.. 몇일전에 괌가면서 제주항공 탔는데.. 장난아니게 애들 울더라구요.
저가항공들은 기체도 작고해서 그런지.. 흔들리기도 많이 흔들리고 저희 애들도 속 울렁거린다고 9살 먹은 아들 소리 없이 눈물만 뚝뚝~ 흘렸거든요.. 더 어린애들은 울고 불고.. 장난 아니였어요..
어떤 할머니는 그 좁은 복도를 손자 아기띠로 업고 왔다 갔다 하시더라구요..
정말 확~ 자버리면 좋은데.. 저도 저가항공 살짝.. 후회 되었어요..
그러나 이미 -
파라나
각오해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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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너무 힘들었어요 진에어타고갔었는데 저가항공첨타봐서 비행기가 아주 요동을 치더군요 애기좌석도없는데다 계속안고가고 완전허리는 끊어질듯!! 돈몇푼아끼자고 애도어른도고생이구나 완전후회했어요 베시넷있는 국적기이용하거나 좌석하나 더끊는걸 추천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