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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체형관리] 옷속 꽁꽁 숨긴 굵은 팔뚝 지방 쏙~ 빼고 자신감 업
[스포츠칸 2006-05-24 20:51]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거리에는 반팔이나 민소매 차림의 여성이 쉽게 눈에 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상담이 증가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굵은 팔뚝이다. 겨우내 꽁꽁 숨겨두었던 팔뚝은 굳이 노출패션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어도 여름이 되면 드러낼 수밖에 없어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팔뚝이 굵은 사람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팔뚝은 종아리와 함께 가장 살이 빠지기 어려운 부위로 운동이나 식사조절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며 단기간에 살을 빼기도 어려운 편이어서 고민은 더욱 커진다.
팔뚝에 살이 찌는 이유는 전체적인 체중의 증가로 단순히 지방이 쌓인 경우도 있지만 팔뚝 부위의 혈액순환, 림프순환 등 전체적인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셀룰라이트가 형성된 경우도 있다. 셀룰라이트는 수분, 노폐물, 지방이 뭉쳐져 생기는 조직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움푹 들어가 있다. 이것 때문에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한 것처럼 보이거나 한 곳에 몰려있어 팔뚝이 더욱 두꺼워 보이게 된다. 허리는 잘록하게 들어가 전체적으로 날씬한 편이지만 팔뚝만 유난히 굵다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때는 지방을 분해하고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도와주는 메조테라피를 이용하면 한 두 달 만에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조테라피는 피부진피, 결합조직, 지방조직 등을 포함하는 중배엽(메조덤)에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약물을 극소량 주사하는 시술이다. 살이 잘 빠지지 않거나 운동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 부분비만 교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사한 약물은 지방분해 기전이 있어 셀룰라이트와 지방을 분해시키고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분해된 지방이 잘 제거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팔뚝 사이즈를 감소시킨다. 메조테라피는 일반 주사바늘에 비해 훨씬 짧은 주사바늘(4~6mm)을 사용하므로 부작용과 통증이 거의 없고 약물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고 효과가 빠르다. 시술은 1주에 한 번씩 4~8주간 받는다.
팔뚝의 순환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단순히 지방만 쌓인 경우에는 카복시가 효과적이다. 카복시는 신체의 지방이 많은 부위에(팔, 종아리, 허벅지, 등, 복부) 인체에 무해한 액화가스를 주입해 산소유입량을 늘림으로써 유산소 운동 효과를 내어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팔뚝의 지방이 분해돼 사이즈가 감소하면 피부탄력이 떨어질까봐 우려하는 환자가 간혹 있는데, 카복시는 지방분해와 함께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사이즈 감소와 함께 탄력 있는 팔뚝을 얻을 수 있다.
〈김하진|365mc비만클리닉 원장, www.365mcdiet.net, (02)5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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