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헬스경력은 약 1년정도 하다가 지금 어깨때문에 5개월 가까이 쉬고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겁니다.
턱걸이할때 오른쪽부터 소리가 나더니 이제 양쪽 다 소리가 나네요.
다른운동중량과는 다르게 레이즈 운동을할때는 2kg들고 합니다 ....그 이상들면 어깨가 올라가면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와요.
2kg도 사실 어깨에 이질감 때문에 하기가 싫습니다. 프론트레이즈를 하면서 어깨에 귀를대고 소리를 들으면 어깨 관절에서
참 해괴망측한;;;소리가 나더군요 뿌득뿌득....벤치 프레스, 숄더프레스 등등 일단 가동범위의 불편함과 통증은 둘째치고 잘못하면 크게 다칠것 같아서 일단 쉬었습니다. 어이가 없던게 스쿼트를 하면서 바벨을 어깨에 올리고 하잖아요. 한 50~60kg 정도 올리고 했는데 앉았다 일어났다하면 뚝뚝 하면서 무릎이 아니라어깨에서 소리가났습니다.......-0-쉰지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어깨소리가 만성이 됬습니다. 일상생활하기에 불편한 건 없는데 항상 승모근쪽이 뻐근한 느낌이 있고 특히 팔 돌리기나 올리기 동작 같은거 할때 산발적으로 소리가 납니다. 뭔가 불편하긴 한데 아프지는 않고요...
정형외과도 몇번 가봤는데 엑스레이 찍고 의사샘들 하는 소리가 큰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정 불편하면 mri 찍어야 된다고...ㅡㅡ

아 진짜 다시 열정을 불태우고 싶은데.... 이제 24살밖에 안됬습니다...ㅠ

다시 운동해볼려고 세트시작전에 충분히 달리고 적은무게로 웜웝하고 해도 중량을 들면 그 뭔가 불편한 느낌때문에 집중을 할수가 없어요....진짜 프론트레이즈 할 떄는 맨손으로 해도 뚝뚝 소리가 나더군요. 뭔가 뼈끼리 갈리는 느낌이 들어요 어깨에 귀를 대보고 움직이면 아주 무서운 소리가 난답니다 ㅠㅠ

병원을 가도 엑스레이상으로는 이상없다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깨에 부상인거 같은 느낌을 받은적도 없었고...웨이트 시작하기전에는 관절에서 소리나고 그런거 없었어요 진짜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되더라구요....진짜 각종 어깨질환부터 시작해서 회전근개운동, 별별정보 다 찾아보았지만 답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중량을 완전 낮춰서 시작하는데도 불편합니다.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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