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글을 올리게 되는데요;;
이루리라
제 글들을 보면 아빠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음을 아실게예요... 이비인후과에서 빼도 좋다는 오더를 받고 한참 들떠있었는데 가래가 발목을 잡혔고 막는 것도 숨 가파하시고 그래서 금욜까지 경과 보자해서 기다렸는데 여전히 가래로 인해 호흡을 가파하시고 막는 연습을 오래 못하시네요. 밤에는 가래가 심해 석션해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조금 나오고 막는 것도 빼내고 그러네요. 엊그제까지만에도 며칠을 막고도 괜찮았는데... 다행히 염증수치는 떨어졌고 이번 주말 지켜보다가 다음 주 초에 빼내는 걸로 하자고 합니다. 폐렴은 아니고 환절기라 가래가 많아질 수 있다지만 점점 나빠질까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가 흔한지 궁금해서요~ 일시적이길 바랄 뿐인데 소변은 본인이 마렵다면 소변통을 대는데 안 나오거나 쥐오줌양이 나와서 인턴이 와서 아직 빼내고 있구요~
초창기 호흡기내과 교수가 한 말이 맴돌아서요...
좋아지다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는데 그건 생소한 현상이 아니니까 놀라지 말라고 했거든요.
소변이나 케눌라 소독해주는 인턴이 매번 올때마다 아빠한테 가족의 사랑을 받아서인지 다른 환자의 얼굴이랑 다르다고~ 사랑 받는 얼굴이라고 빈말 아니고 진짜라고 웃어주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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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다음 주 빼자고 오늘도 그랬다는데 갑자기 오는 호흡곤란때문에 걱정입니다. 빼도 안빼도... 걱정걱정입니다. 체위변경시 더 그러는데 미치겠어요. 혈압 체온 심장박동수 등등 모두 정상인데 호흡곤란으로 점점 뒤로 가는 것 같아 불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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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너무 안타깝네요...퇴원이 가깝다고해서 그런줄만 알고 있었는데..저희엄마도 퇴원후 집에서 소변줄안하고있으니
한시간마다 정말 쥐오줌만큼 누시느라 변기에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다보니 고관절에 담이 들려 지금은
담때문에 고생하시네요ㅠㅠ 하나해결하면 또하나가ㅠㅠ애를 먹이네요..그래도 그렇게라도 변기에 앉아서 볼일보시는게 어딘지....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데 ...
하루빨리 좋은 경과있으시길 바래요 ... -
겨울
기관절개 막는것보단 가래를 스스로 뱉어내시고 호흡을 잘 유지하시는게 더 중요한듯해요
서두르지 마시고 의사와 잘 상의하셔서 좋은결과로 진행되시길요... -
맛깔손
요즘같은 날씨는 건강한 우리도.코감기.목감기달고 살잔아요ㅜ
기대감이 살짝접혀서 조급함맘이 드신듯해요..
폐렴만 아니라면 날씨탓이려니..하시고..드시는걸..면역력을좀 올려드릴수 잇는걸로 챙겨드리세요..소변줄도 지금연습중이라 생각하시면서 하루하루 나아질거라 생각하세요..저희아빠도 처음 소변줄 빼고 소변통대면..찔끔 ㅜ염증오고.다시꼽고.다시빼고.그렇게 일주일정도 시행착오를격고 잘뺏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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