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첨에 종양만 1센티 이하라 아산에서 항암 안 한다고 했거든요~ 수술후 임파전이 있어서 8차까지 하게됐지만... 제가 님 이라면 그레이드1에 점액암이라면 절대 항암 안 할것 같아요~ 저도 젊은데 워낙 항암 힘겹게 한지라 안 할 수 있다면 절대 안 하셨음 하네요...

저도 35살 끝자락에 2기 점액암 진단을 받았었는데 호르몬 치료만 했습니다.
물론 전절제를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장 생활하실 생각이면 항암은 힘들지 않으실까요?
아!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내 몸이니 잘 판단하셔서... 항암을 하든 호르몬 치료만 받든 어차피 늘 걱정하면서
살기는 마찬가지일듯 싶네요~ ㅠㅠ

전 첨에 섬유선종인줄 알고 부분마취만하고 절제 수술을 했습니다. 근데 수술 중 동결절편을 했는데, 악성으로 나와서, 이틀 후 다시 재수술 해서 수술부위보다 더 넓게 제거했습니다. 전 다행히도 전이는 없어서.. 입원은 7일정도 했습니다.

님아...1기시면 어떤 수술하셨어요? ㅠㅠ
전낼이결과인데 사이즈는작다는데 작아도 뚜껑열아바야안다기에... 저도미혼이고.직장다녀야하는데 고민입니다 .. 수술은어떠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ㅠㅠ

저도 33살 미혼이구요 담주 금요일부터 항암예정이예요ㅠ 오늘 하이모가서 상담받고 가발맞추고왔어요 직장은 다니구요 항암맞고 일주일정도 병가내고 쉬려구요 항암은 4차예정이구요

저는 항암하면서 회사생활했습니다
근데 무지 힘들어요ㅜㅜ 좀 프리한 직업이면 괜찮을수있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무리실거예요
저는 항암하고 한주간은 넘 아프고 힘들어서 누워있다가 나머지 2주 일하고ㅜㅜ 또 항암하고했습니다 4차까지했구요
솔직히 항암하시면서 찐살 고민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던대...저는 무리였어서 그런지 살이 엄청빠졌었고ㅡ.ㅡ지금도 살이 찌진않내요~~가발은 하이모에서 구입했었구요 너무 자연스러워 사회생활에 지장없었습니다~~^^

항암을 하면 얼마나 이득(재발률 감소?)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여쭤보세요...차이가 미미하다면 호르몬 치료만 할 것 같습니다. 혹시항암을 선택하신다면 1차 맞아보고 휴직여부 판단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 경우엔 회사 다니면서 못 맞았을 것 같지만 맞으면서 다니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고 부작용이 정말 적은 분들도 있으시니까요...(부작용은 개인차가 무지 큽니다..) 가발! 일반 사람이 보면 거의 가발 쓴 것 못 알아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내가 가

저두 항암 하면서 직장생활은 좀 무리일듯 싶어요

현재 항암 오차 한상태고요~ 오차맞고 바로 회사 다니기시작한지 일주일되었네요. AC하시면 미슥거림때문에 회사다니시기 힘드실거라 생각드네요. 전 탁솔맞고 회사다닌거라 통증있음 진통제 복용하고 다니고 있는데 견딜만하네요. 저에게 두가지를 선택하라 하면 전 항암 안맞는쪽으로 했을거예요. 가발쓰고 회사다니는데 남들은 모르는데 전 엄청 신경쓰이네요. 탈모로 인해 온 우울증으로 항우울제도 같이 복용하게되었거든요.

저도 항암하면서 회사다니는거 고려해봤었눈데요
5차까지 마친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병행할순 없을것같아요
체력은 자신하던 저였지만 두번이나 열이나서 응급실도 다녀오고 일주일간은 부작용으로 밥먹기도 괴롭구요
가발도 계속 쓰고있는것두 고역이에요

만약에 저한테 치료 결과가 비슷하다고 둘중에 선택하라고하면 항암 안하고 호르몸 쥬사맞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