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헬스 시작한지 4개월 정도 된 초보입니다. (시작전177/55 -현재 177/60)

사실 3개월 정도는 하다 쉬고 하다 쉬고를 반복했구요

최근 3주가 넘었네요.. 최근에는 정말 빡빡하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의욕적으로 하루에 거진 5~6끼정도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배설량과 이렇게 먹으면 건강을 해칠거 같은 기분이 들어

최근 빡빡하게 시작하면서 하루에 적당히 3끼 골고루 최대한 많이 먹고 그 외에 운동전 조금 운동후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사실 3분할로 가슴,삼두 / 등, 이두 / 하체, 어깨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요

트레이너분께서(최근 시작시 학교 헬스장을 다녀 헬스장이 바뀌게 되었습니다.ㅠㅠ) 3분할로 all out 못하시면 2분할로 주기적으로

자극주는 것이 체중 불리는 데는 젤 효과적이라고 하여 어제부터 2분할(가슴, 등, 어깨, 이두, 삼두 / 하체)로 했는데요...

문제점!!!

1. 상체를 하는 날에는 가슴(플랫벤치 8셋, 푸쉬업 6~7셋), 등(데드 8셋, 바벨로우 6~7셋), 어깨(바벨 프레스? 8셋)하고 나면
1시간 반이 훌쩍 넘어 도저히 이두와 삼두를 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2. 대근육을 2부분 하는 날이다 보니 1시간이 넘어가면 집중도가 흐트러집니다...
분명 이 중량을 들 수 있는데 못드는 그런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아실라나 ㅠㅠ

하체하는 날은 사실 하체는 후덜덜 거리면서 나가지만 상체는 힘이 있어 그나마 덜 힘든데 상체가 문제네요..

이렇게 쭉 밀고 나가도 되겠지요??

사실 운동을 시작하고 살이 조금 찌고 근력도 많이 늘어 꾸준히 하면 좋은 몸을 가질 수 있을것은 같은데

운동하는날이 너무 힘들어서 참.... 헬스장 갈때 도살장 가는 기분이네요 ㅠㅠ

많은 조언과 채찍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먹는 방법도 혹시 잘못되었으면 질책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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