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최근 식단조절과 자전거, 집에서 하는 맨손운동과 인근 학교의 철봉과 평행봉을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간간히 친구 아령 빌려서도 하고 있고요.
살은 순조롭게 빠져서 2달에 13kg 감량을 했고근육들도 많이 붙어서 이젠 어지간한 맨손운동은 가볍게 하곤 합니다.믿을수는 없지만 집에있는 체중계형태의 인바디 기계로 체지방이 18%로 나왔고요.기초대사량은 2600정도로 찍힙니다.
여기서 저의 가장 큰 딜레마인게..소아비만으로 인해 어릴때부터 뱃살이 있었습니다.뱃살이 어릴때부터 있던 사람은 배가 볼록하다기보다 배 둘레로 튜브를 낀 형태로 끼더군요.분명 인치수는 많이 줄었는데 이 튜브가 사라지지 않네요.
복근운동을 해봐도 탄력이 붙는다거나 하는 느낌없이오히려 속근육이 배겨서 튜브가 더 두꺼워진 느낌이 납니다.옆구리가 더 튀어나오면 맵시가 안날까 무서워서 요즘엔 옆구리 운동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다른데는 체지방이 눈에띄게 줄어들어서 탄력도 붙고 하는데유독 아랫배만 이 모양이네요.
심지어 의술의 힘을 빌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해서 이에관해 조금더 디테일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께 조언을 구합니다.저같은 체형에서 극복을 해본 분들이라던지..대략.. 체지방이 어느정도까지 빠져야 이게 사라진다던지..이렇게 튜브낀 체형의 몸이 어떤 상태인건지..
검색을 해 보았으나 한계를 느끼고 질문을 올려봅니다.감사합니다.
아..추가로키가 178인데어깨가 떡 벌어진 체형입니다.다리도 짧은편이고 앉은키가 무려 90이나 됩니다. ㄷㄷㄷ때문에 키보다 땅딸해보인다는 소릴 많이들어서옆으로 커보이는 벌크늘리기는 자제하고 있습니다.안그래도 자전거타고 산을 다니는터라 허벅지만 22인치까지 간적도 있어서요;;지금은 17인치정도 되는 듯 합니다.허리가 길고 흉곽이 앞뒤로 넓고 큰 체형입니다.지방빼고 근육만 붙여놓으면 미국산 히어로 만화의 체형이라고 생각하시면 적절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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