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 이맘때 제가 딱 그랬어요 심지어 아~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밖에 나가면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에 녹아없어질 거 같았어요 가을 지나고 겨울 지나고 봄...일년이 지나 작년과는 너무도 다른 살만한 초여름 보내고 있어요 조금만 견디세요

그렇군요~~힘드시겠어요.
저는 오늘이 함암 일주일째 이 더위속에 항암만 끝나면 정말 얼머나 좋을까~~!! 혼자 상상하고 있었는데 모든일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이 필요하군요~~
화이팅해요!!

조금만더기운내세요~저두항암8차에방사선28회다하고놀바덱스호르몬제두머꾸잇는데요치료끈난지사개월쨉니다 말할거업이피곤하구잠만오구햇는데힘들어두열씨미조금씩이라두운동하구움직이니조금씩나지더라구요~아직도피로감은지속되긴하지만이것도시간이지나면더나지지안을까십네용
자 조금만더힘내시구 운동하세요~^^

너무 걱정마시고 시간이 해결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정기적으로 스트래칭이나 걷기라도 꾸준히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수술한 지 4개월 지났고 항암방사선 안했는데 너무너무 기력이 딸려요
마트라도 한두시간 다녀온 날엔 장본 거 정리할 기운도 없어 일단 소파에 드러누워야 해요
일주일에 서너 번 한 시간정도 운동하는데 그런 날은 당연히 더 피곤하구요
세끼 챙겨먹고 소소한 집안 일 정도 하는 게 힘에 부치네요
잘 먹고 잘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도무지 왜 이렇게 기력이 딸리는 지 모르겠어요
날은 더워지고 이런 저질체력으로 여름 날 일이 걱정이에요 ㅜㅜ

특별한일하는것도아니고 애들이아직어리지만 걍집안일하는데도 헉~~헉~~~왤케피곤한걸까요 ㅜㅜ

저두 상피내암이라 수술 하구 다음주부터 방사선 들어가는데 넘 피곤하네요. 전 출근해서 8시 넘어서 들어 오니 밥히구 치우구 그냥 들어 눕네요. 내 예전 체력은 언제 돌아올지.그냥 눕고 만싶고 운동은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방사선 하면서 일 다닐 생각하니. ㅠㅠ 그렇다고 일을 그만 다닐수도 없고. 전 먹는것도 평상시와 거의 비슷 하거든요. 고기만 들 먹게 되고. 다른분들은 잘 챙

저두 암인거 알기 한두어달전부터 굉장히 잠이 쏟아지고 피곤함에 항상 찌들어 있었어요. 근데 같이 수술한 분들 말 들어보니 공통적으로 굉장한 피로감을 느꼈더라구요. 전 상피내암이라서 항암 안하고 방사선치료 34회중 8회차 마쳤고 타목시펜 복용 20일째예요. 근데도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거기에 따른 부작용 예민함, 짜증 등등.. 몸이 힘드니 사소한 일에도 자꾸 화를 내고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바뀌는거 같아서 성격장애까지 올까 정말 두려워요. 아들

항암 방사선 마치고도 한동안 힘들더라구요 방사선은 작년 11월 19일 끝났구요 전 호르몬제 안먹어요 아침에 인나거나 한자세로 오래 있음 관절 너무 아파서 워밍업해요 움직이다 봄 또 멀쩡하지구요 꾸준히 걷고 요즘은 뒷산에 오전에 한시간반씩 못가는 날은 빠른걸음으로 공원 한시간씩 걸어요 한달 전 부터 예전 체력으로 돌아오는 느낌 나더라구요 꾸준한 운동과 음식 조절하면서 시간이 흐르니 해결되네요

전 항암 끝나는 날로 훨훨 날아다닐걸 꿈꾸고 있었는데... 항암때마냥 힘든가보네요.. 이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