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엄마가2013년 4월에 유방암수술을 하셨습니다.
다들 첨에 어떤심정이신지... 정말 땅바닦에 주저 앉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벌써 시간이 좀 흘러 수술도 하시고 지금은 항암치료중이세요,

엄마의 상태는
1. 임파선, 타장기에 전이가 없는 2.5센치의 침윤성유방암이에요.
2. 호르몬등 양성반응이라 5년동안 약물치료가능하시구요.
3. 항암4차후에 방사선도 30여회정도 할예정입니다.
4. 수술후 총 병기는 2기초인데요..

앞으로 걱정이 재발이나 전이의 문제입니다.
저희 엄마의 경우 재발전이에 크게 신경안쓰고 관리만 잘하면 될런지?
유방암은 재발이 높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삼중음성이 아니면 재발확률이 줄어드는거에요??
항암.. 4시간씩 맞는다는 사람도 있고 특히 되게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첨에 걱정이 심했었는데 저희엄마는 벌써2차인에 생각보다 너무 잘드시고 (머리빠지는거 외에는ㅜㅜ) 운동도 하시고
나름 잘 견디고 있으세요, 불행중 다행인거같아요, 근데 엄마항암은 10~20분정도 잠깐맞고 오시거든요??
물론 약이 틀리니깐 그렇겟지만,
생각보다 약 맞는 시간이나 몸이 그렇게 힘들지 않으셔서..ㅎ 괜찮아도 왜 걱정인건지..

재발 전이문제랑 10~20분 맞는 항암도 있는거지요?
답변부탁 드릴게요^^

아직 갈길이 머네요...ㅜ 다들 힘내시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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