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미루고 미루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4일전 헬스클럽을 3개월 등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뭐했나 싶을 정도로 젊은 사람들도 많더군요.

근육질의 몸매도 부러웠고... 많은 무게들을 손쉽게 들어 올리는것 같아서 또 한번 부러웠습니다.

나름 힘좀 세다고 생각했는데... 힘이 없는건지... 아직 초보라 그런건지... 무게를 낮추고 하는데도 힘드네요.

자세 신경쓰랴... 호흡 신경쓰랴... 보통 10~15회씩 3~4세트 하는데 자꾸 욕심이 생겨서 무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힘들어도 참고 계속 해야 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무리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초보인 저로서는 참 애매한 상황이고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트레이너는 얼굴 보기도

쉽지않고 무작정 옆에 운동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도 참 그래요. 요 몇일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는데 어머니는 근육의

목적이 아닌 체력의 목적으로 운동 하시는거라 자세히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니와 저의 운동시간 또한 다르구요.지금 기구마다 틀리지만 약 25~35kg으로 기구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엉덩이 쪽을 다쳐서 치료 받고 있는중이라 하체는 거의 잘 안하고 가볍게 하고 있어요.

저녁에 운동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근육이 막 땡기고 그런데 어머니 께서는 운동으로 다시 풀어줘여 된다고 하고...

저 아는분은 근육도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현재 상체 위주로만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쉬는것도 참 그렇네요.

또한 어느말이 정확한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힘든것도 있지만 나름 재미 붙여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에 가서 러닝머신에서 빠른 워킹으로 약 30분 정도 3~4키로 걷구요. 그 다음 자전거로 약 3키로 정도 걷고...

계단 오르는거 이거 10분정도 하고 웨이트 하거든요. 제가 지금 다니는곳이 3개월에 10만원에 저렴한 곳이라

웨이트 기구가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제 기준으로요. 아무튼 제 글의 요점은 제 신체 사이즈가 178cm 70kg 인데...

체지방을 잘 모르는데 이건 어디서 알수 잇어요?? 우리 헬스클럽에는 체지방 재는게 없는것 같더라구요...

살을 찌워야 할지... 빼야 할지... 유지해야 할지도 고민이고....

무게 늘리는 날짜 간격이나 몇회 몇세트씩 해야하는지도 잘 몰라서 고민입니다. 이제 3일 운동 했어요...

좀 알려주세요 ㅜㅜ

어떤식으로 운동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 부탁 드리겠습니다. ㅜㅜ

토요일에 운동 끝나고 화장실에 들었는데 왼쪽 손목이 갑자기 아픈겁니다. 아무래도 운동하다가 삐끗한것 같아서 바로

약국가서 토,일 이틀동안 계속해서 파스 붙였더니 괜찮아진것 같거든요. 오늘 한의원가서 엉덩이 치료 받으면서 손목에도

침 맞으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운동하는건 무리 일까요?? 어제도 못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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