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글 감사해요. 역시 생활리듬을 바꿔야 하겠죠?
전 직장맘도 아니고 전업주부인지라 아이 싸이클에 맞추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단지 아기 성장이나 건강에 안 좋을까 봐 걱정이네요.
낮에 책 읽고 밤에 자면 딱인데...
책도 잘 읽었음 좋겠고, 잠도 일찍 잤으면 하네요. ㅋㅋ
암튼 생활리듬을 바꾸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답글 모두 감사해요~

옛날생각나네요^^;;; 저만 그런 경험을 하는게 아니었군요. 제 아이도 그맘때 엄청 늦게 잤어요. 어떤때는 2시넘어서까지 버티더라구요. 3시간이 넘도록 몇십권을 가져오고 또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할땐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목이 쉬고 너무 졸려서 울기까지했었어요..ㅜ.ㅜ 아침엔 10,11시쯤에 일어나고 낮잠은 또 절대 안자구요. 그러니 아이도 저도 너무 피곤한거에요. 그래서 아이랑 잠드는 시간과 책권수를 정해서 꼭 지키기로 약속을 했어요. 물론 처음엔 잘

우리 첫째가 님이랑 똑같은 경향이 있었어요.....
책을 너무 좋아하니 읽어주고 싶고.... 너무 늦게 자니 그 다음날 늦잠자구....
제가 직장다니면서 너무 힘들다보니,,,,
책에 딸려 있는 CD 있잖아요..... 제가 여러 번 읽어주던 책을 불 다 끄고 누워서 틀어주면,,,
말똥말똥 눈 뜬채 들으며,,, 제가 읽어주던 부분이랑 나름 비교하는채 하더라구요...
요즘은 영어노래(잉타, 뮤지팩)들으며 잠든답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울 큰애는 어릴때 새벽1시전에 자면.. 어김없이 2시전에 일어나서 울고 불고.. 해서 2시넘어 자는게 태반이었어요.. 정말 힘든 시기였지요... 그 밤시간에 할 게 없어서.. 할머니가(전 일을 해서..) 새벽 4시까지 책을 읽어주다가 잠드는 날이 하루이틀이 아닐정도로 잠과의 전쟁을 했던 아이예요.
그러던 아이가 만 3돌이 지나면서.. 조금씩.. 좋아졌어요. 지금도 안자려고 버티다가... 유치원가야하니 어쩔수 없이 10전에 잠이 드는 편입니다. 12월생인

아이가 하나이신가보네요...27개월..차에 들어선 울 둘째는 언니영향이 많네요.
9시쯤에 누워서.. 늦어도 10전에 잠이 들어서 아침 7시에서 7시반사이에 일어나요. 낮잠은 12시에서 2시사이에 한시간~2시간정도 자고요.. 점심밥을 제대로 못 챙겨먹네요. 언니오면 간식시간에 간식같은걸로 겨우 때우고.. 그래서인지 저녁 잘먹고... 책은 사이사이... 조금씩 보고.. 그러네요.
일찍일어나니.. 낮잠도 일찍 자는 편이고.. 일찍 자는 편이고 그러네요.

울 아들은 29개월인데요..적어도 8시에 잠자기전 책읽기를 시작해서..한시간정도 읽고 제가 불꺼요. 살짝 힘들면 30분정도로 줄이고..
그래서 아침 7시에 일어나고요.
책은..보통 낮에 읽어주고있네요..
애가 일찍자야..엄마도 편하다는게..제 소신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