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오~ 이렇게 장문의 댓글로 조언을 해주시다니 감사해요! ㅎㅎ 저도 원래 리허설 촬영 안하려고 했는데.. 제가 남이 찍어주면 어색해서 표정이 굳거든요-_-; 그래도 신랑이 드레스 입은거 걸어놓고 자기가 보고 싶다고 해서 ㅋㅋ 기왕 하는거 제가 좋아하는 걸로 하려고 고르다보니 가격이 좀 세긴 해요~ 그래도 웨딩박람회에서 저가부터 고가까지 앨범 하나하나 다 봤는데, 기본 사진 스타일 자체가 다른데는 다 저하고 안 맞더라구요 ^^;; 그리고 전 흔한지 몰라도

결론은 그래요. 리허설 시간투자해서 사진으로 남기기위해 노력해보았지만 본식날 가장 아름다운게 잴루 중요합니다. 하객들은 사진에 무슨 드레스를 입었는지 머릴 몇번변형했는지 메이크업은 어떤지 그 누구도 신경안써요. 오로지 전체적 포토샵분위기만 봅니다. 그날의 꽃 신부만 보는거죠!!! 그리고 요즘 다들하는 스튜됴는 비추입니다. 어디서 찍은지 다 아니까요. 두분만의 특별한 스튜됴나 같은곳이지만 다른느낌 나게 해주는 스튜됴가 짱인듯합니다. 시

최재훈은 베네루체 같이하는곳이라 베라왕 한벌 입을수 있자나요. 저도 나다, 베네루체, 그리다 이렇게 뽑구 플레너왈 솔직하게 가격대비 만족는떨어진다고 설명해줬구 본식스냅까지 하면 가격이 점점 후덜덜이라. 좀 만족도 높고 로맨틱 화보스탈만 초이스해서 골랐습니다. 스튜됴는 인물중님이냐 배경중심이냐 그게 포인트인데 요즘은 그 두마리토끼를 잡을수 있게 포토그레퍼가 알아서다 찍구요 전 사실 촬영드레스는 어짜피 변형하면서 이것저것 사진에 따라 다 똑같아보일수도

저랑 겹치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으시다니~ 역시 스드메 업체는 널리고 널렸나 보군요 ㅋㅋ

음..제가 방문하는 하는 곳이 한곳도 없어서.... 완전 또 무지.. ㅠ

저도 누벨마리에에 마음이 가요~ ㅎㅎ 그런데 최재훈은 왜 포기하셨어요? +_+;

친구가 누벨마리에입었는데 이뻤어요!! 풍성하구요!!^^ 저도 여기할까 고민중이에요~~^^
최재훈은 애초에 포기 ㅠㅠㅋ H/M은 다른 곳은 다 모르겠지만 까라디는 깔끔하고 세련된 메이크업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메이컵은 실제로 신부님을 보고 초이스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