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채식도 여러 종류가 있군요....

버섯장조림 땅콩조림 콩조림 이런 거 할 때도 조림장에 다시마 넣고 끓이면 더 감칠맛 나요. 특히 버섯장조림에 다시마를 넉넉히 넣어 조리면 다시마 특유의 바다냄새가 살짝 비릿하게 나면서 고기 못잊어 하는 사람한테 위안을 줄 수 있어요.

다시마만 넣고 끓여도 맛 나요. 다시마는 너무 퍼지기 전에 건져서 썰어뒀다가 나중에 완성된 요리 위에 얹어서 같이 드시고요. 마른 표고도 국물내기로 좋죠. 그 외 여러가지채소들이 어우러져 끓으면서 맛이 난답니다. 채소를 종류별로 듬뿍 넣으면 따로 육수채수 안 써도 국물맛이 괜찮아져요.

저는 주로 마른 표고 한 줌 다시마 두어 조각 넣고 국물 냅니다. 따로 채수를 내놓고 쓰는 건 엄두가 안 나서 해본 적 없어요.

댕근 페스코.....

글고 페스코가 락토 오보로 가기 위한 전단계라느니 등등으로 단계별로 나누는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

달걀 우유 안먹고 조개만 약간 먹는 사람이라던가...
하튼 괘 굳이 단계별로 구분할려고만 하는 지 이해 못하겠슴...

제가 채수를 어케 만들지 몰라서 멸치를 썼거든요 멸치국물 놔두면 오줌냄새같은게 나서 좀그랬는데 야채를 한번 볶고 물붓는건가봐요??정보 고맙습니다^^잘되면 멸치도 패스할수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