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여정에서 마지막 쉴 곳을 찾습니다. 마닐라 지역이고 남자만 2명이에요!
누리알찬
이제 20일간의 여행을 마무지 지을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세부에서 마닐라로 갑니다.
마닐라에서는 약 2박2일 묵을 예정입니다.한국으로 올 때 새벽 비행기라서 시간을 어디서 때울지도 걱정됩니다.
현재 세부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묵고 있는데 심심하진 않아서 좋네요..
탁구공이 제마음을 심히 흔들어 놓더군요!!
아고다의 글을 잠깐보니 파빌리온호텔이 같은 워터프론트호텔인것 같은데 평이 좀 안좋아서요~
가격대는 4000페소 전후에다가 마지막 숙소이니만큼 올 때 선물 살곳도 있음 좋겠고, 편하게 휴양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충족될만한 숙소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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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1크캣
헛.... 아주 감사합니다.. 저도 마닐라 호텔 검색하다 글 읽었습니다 .. 파빌리온 정말 최악이군요... 순간 혹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영구제외 시켜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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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그나마도 실망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처음에 생각했던 하얏트호텔이 만석이라 예약 못한게 너무너무 후회되는 1인입니다. 아님 소호텔이라도 잡았으묜 하는생각이 떠나질 않는군요!!
냄새때문에 잠도 안오고 뒤척이다가 아주 미약한 와이파이신호로 댓글 달고 갑니다. -
소
흑흑 덧글이 안달렸네요.. 세백이라 세부쪽이 확실히 정보가 많긴한데~마닐라 정보가 너무 없어용~!!
암튼 저는 우여곡절끝에 파빌리온 예약 했습니다. 다음에 오실분을 위해 덧글을 달도록 할께요..
가격은 할인해서 슈페리어룸을 약 10만원정도에 했습니다. 마닐라 공항에서 노란택시타고 270페소정도 나오구요. 그리고 로비는 그야말로 4성급 위용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숙소는 정말 최악이네요..지금도 퀘퀘한 냄새에 곰팡이가 막 쓸어 있고, 카펫은 당구장을 방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