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어제 제주항공으로 13일~17일까지 4박5일 티켓을 끊고 열심히 공부중인 4인 가족 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렌트에 대한 문의입니다.
조금 싸다는 말만 듣고 겁도없이 라쿠텐에서, 파라다이스 라는 곳에 덜컥 결제부터 해버렸습니다...(알고있던 가격의 절반가격이라 내눈이 발견하자마자 내손이 저절로 결제를 해버리고 말았죠...)
도요타나 OTS 렌트카 는 한국말하는 직원이 있고, 국제선에 셔틀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기타 로컬 렌트카는 국내선에 셔틀이 있고, 한국말 하는 직원이 없는 것 같더군요(당연한)
제가 영어로는 의사소통이 되지만, 일본어는 읽지도 듣지도 못하는 까막눈에 까막귀라 일어로 머라머라 하면 하나도 못알아들을것 같은데, 심히 걱정이 됩니다.
대충 파악한 루트는 아래와 같은데 모든 부분이 생소하다보니, 혹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간절하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국제선 도착2. 국내선으로 가기3. 셔틀탑승4. 줄서고, 이름부르고, 바우쳐 보여주고, 차고르고, 옵션 설명 듣고5. 키수령하고, 차위치 듣고 마무리
6. 렌트카 회사에 도착7. 주차하고 기름확인하고, 사고여부 확인하고, 키반납8. 국제선 셔틀타기
여기서 나머지는 어떻게 하겟는데, 4번과 7번은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그래도 렌트카 여행만 5번째인데, 기본은 같겠지 라고 굳게 믿으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취소는 하기 싫고...
영어가 안통할리 뻔한 일본이기에, 걱정되는데,이과정을 한국사람이, 일본사람에게 무사히 인도받을수 있을까요?
잘하면 좋은경험이 될것 같고, 최악의 경우 엄청 버벅여서 가족들한테 미안할것 같은 상황입니다.^^
부디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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