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러고 나서도 현기증은 조금씩 느꼇습니다.그러다 살이 좀 찌는 관계로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해야겠다 생각하고 2틀에 근력운동후 걷기10분 달리기20분을 했습니다. 유산소 하면서 현기증 없어졌습니다. 뭐 다른 이유로 해서 두통과, 현기증 같은게 생길수도 있지만 저같은경우 저 두놈을 이런식으로 해결했수다님도 한번 해보세요...아니라면 다른분께 패스~

생각해 보니 도움을 받아 강제반복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호흡을 조금 덜 내쉬고 들이마시는 양도 적은거 같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호흡하는걸 조금더 신경써서 해주니까 지금은 운동중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같은게 없어졌어요.

흠...저의 경우에 대해 얘기 드리는거니까 다른분들 무식하다 욕하지 마세요~ㅠㅠ. 요즘 자세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용(?)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한셋트 끝나고 어지럽다든가 가끔 머리가 지끈거리곤 했습니다. 같이 운동하시는 분한테 머리아파서 못하겠다고..요즘들어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다그러니까 그 형님이 숨을 제대로 못셔서 그렇타고 하더군요.

물 자주 드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아, 네...제가 늘 글리코겐 부족을 느껴서요. 저는 체지방때문에 탄수화물을 좀 부족하다 싶게 섭취하고 운동 직후에야 단당류로 보충해주거든요. 그래서 고갈증상을 좀 느끼는 편입니다. 워밍업 충분히 하시고 열운, 득근하세요

음 글리코겐 부족이라....운동 2시간전에 식사는 반드시 하며 1시간 전에 과일 한 두개 더 보너스로 챙겨먹었는데 글리코겐 부족은 아닐 것?같아요.. 솔직하게 고백드립자면 워밍업이 많이 부실했던 것 같네요..^^

물론 스쿼트 같은 하체운동은 심장과 먼쪽으로 혈액을 급격하게 보내다보니 두통과 어지러움을 동반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어디선가 봤는데 구역질과 함께 대표적인 글리코겐 고갈증상인것 같습니다. 수다님이 자주 말씀하시는 힘은 남아있되 근육이 지치게 하라는게 글리코겐을 고갈시키도록 운동하지 말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많은 세트수와 여러종류의 운동으로 에너지소모가 높아지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운동성 두통은 보통은 그냥 쉬면 나아지고요, 틈틈히 목과 어깨 부근 스트레칭을 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이전부터 운동하시면서 준비운동이나 워밍업이 좀 부족했는지 살펴보시고요. ^^

제가 그런거 심한데 가끔 그러거든요 운동 좀 쉬어주시구요~ 몇일뒤에 하시면 아마 무리 없을꺼에요 ^-^ 저도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