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단식은 우선 3일
18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 하였습니다
단식중엔 아무것도 안먹고
둥글레차나 생수만 마셨습니다.
단식을 3일하니
정말 하나도 안 힘들더군요
약간의 두통이 있었지만
속도 편하고
방구도 퐁퐁 나오고
변도19일 20일 적지만 보았고
속이 참 편했어요.
보식을 중요함을 모르고
21일 저녁에
식구들 밥을 차려주며
저도 같이 밥을먹었죠
잡곡밥에 만두전골
밥한공이 그득먹고 만두전골도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집앞 피자가게와 빵가게에 들려서
피자와 빵을 사서 먹었어요
몸에선 안받았지만
입에선 받았지요
다음날 아침
손가락이 절절 저리고
체질이 바뀌었어요
몸이 엄청나게 붓고
자고 일어나니
다음날 아침에도 몸이 부었고
화장실도 못보고
몸이 심각하게 나빠진것을 느낌으로 알았죠
피자를 먹고 다음날엔
방울토마토
오란씨 떡복기 등을 먹었는데
역시나 몸에 안좋은거 같았아요
그래서 23일에 다시 단식을 시작했는데
아침에 물 한모금만 먹고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그리고 지금 24일째는
물안먹고 단식하면 죽는거라는 생각에
지금 종이컵으로 물 한컵정도를 천천이 마셨고
지금 보리차를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해 해야 하는지
단식 초보라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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