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글달아주신분들 모두감사합니다. 식욕이하나도 없네요. 오늘 아침먹은거빼고 다토했어요. 어떤아이가 들어있는지 대단할 아인가봐요. 오늘은 먹는것마다 토하니 이만 자고 내일다시 먹어봐야겠어요. 답글참고해서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현미도 냄새가 좀 역겨운게 있고 냄새가 좋은게 있더라구요... 참고해 보심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왕 채식을 하고 계시니 생각 잘 하셔서 하세요...
내몸에 이롭게 먹으면 엄마나 아가한테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후에 가서 느끼게 될것입니다...

현미밥 못 먹어,,군것질로 배 채우는 거 보단,,,백미 식사가 훨씬 낫겠지요...

일단 뱃속의 아이가 우선이니,,,입맛 당기는 대로,,,맘 편하게 백미밥 드세요. 평생 백미밥 드시고도 장수하는 어르신들 많아요...

윗분 말씀처럼 된장국 매콤하게 끓여서,,,신선한 쌈 채소에 쌈장 콕! 찍어 드시면 맛나지 않을까요?

임신중은 특별한 상황인 만큼,,(고기)먹는 것에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세요...

입덧에는 장사 없어요. 현미말고 백미 쪽으로 드세요. 전 입덧때 된장찌개에 청량고추 팍팍!! 썰어 넣어서 매콤하게 먹으니 그땐 조금 가라앉더라구요. 원래 입덧땐 매운거 드시면 좀 가라 앉아요.

저는 임신도 아닌데...현미밥 먹기가 너무 고역이에요. 그래서 백미를 섞어서 먹어보기도 하고...여러가지 방법을 쓰긴 하는데..몸에는 좋다고 하지만..저는 먹고나면 배도 살살 아프고...암튼. 좀그래요.ㅎㅎㅎ

저도 임신중 현미밥먹기힘들었어요. 밥냄새자체가 싫어서..요. 그래서 아침겸점심은 사과,고구마.-먹고싶은만큼 먹고 중간중간 귤이나 머코싶은과일먹다가 저녁에 밥한술 먹었어요. 밥안넘어가서 안먹힘 그냥 먹고싶은과일 만 실컷 먹었어요. 중기넘어가면서 입덧가라앉고 그때부터 현미 잘먹었던것같아요. 우선 입에 맞는 음식 한번찾아보세요. 전 사과,귤,ㄱㅗ구마괜찮더라구요.

첫째땐입덧 별로없었는데 둘째땐좀다르네요ㅠ 오늘 점심도 현미밥시도하다 두숟갈먹다 그만먹고 숨겨놨던 과자 폭풍 흡입함ㅠㅋㅋ이래도될런지

생강차 조금만드세용.^^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생강가루로 끓인물타먹어도되나요?

입덧에는 생강차 드시면 좀 가라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