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가입하고 글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모르겟네요
우선은 지금 말하기도 부끄러운 그런 지방대2년제 보건행정과에 다니고있습니다..
물론 2학년이구요 곧 졸업인데..요즘 생각이 많아서요
우선 저는 하고싶은, 잘할수있는 게 없습니다..;;
그래도 먹고살려고 세워둔 계획은.. 병원 원무과에서 경력쌓고
심평원이나 보험공단 들어가는게 최종목표이긴 하나, 4년제가 아니라서 전문학사를 취득해야할 것 같습니다
취직해서 야간대 다니면서 하고 싶은데취업해서 신입때학교 다닐상황이 될지 모르겟네요..;;
아참..토익도 같이해야해요..ㅠㅠ 무토익 입니다..하ㅋㅋㅋ
그런데 요즘 드는 고민은 다른학교 간호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이유는 간호과는 보건행정과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으니까요..)
공단이나 심평원에서도 다들 요즘 심사간호사를 선호하고 있는것같고 지원하시는거 봐도 간호사분들 많으시더라구요
간호사 경력있으신 분들이 심사쪽으로 눈을 많이 돌리시는거같아요 그래서 저희과졸업자는 설자리가 점점 줄어든다는..ㅠㅠ;;
그래서 저도 간호과를 갈까 합니다만..
하지만 간호과를 가게되면 새로 1학년부터 해야할텐데 제가 지금 22살에 졸업해서 1학년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졸업할때..나이가 걸려서요;; 만약 간호과 졸업예정시기에 면접자중 저와같은 조건자들이 있을경우
더 나이 어린사람을 뽑겟죠.. 그리고 다시 4년동안 학교를 다닌다는것 자체가 부수다님한테 눈치 보이기도 하고..
빨리 취업해서 돈벌어도 모자랄판에..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이네요.. 사실상 먹고살기위한 고민은 저러하나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다 보니 의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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