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버수다님 말씀대로 서 있는 택시는 미터기 끄고 바가지요금으로 갈 경우가 많으니
직접 잡아서 타시는 편이 나으신데 북경 택시잡기가 서울보다 힘들어요 ㅜ특히 비오는날 ㅠㅠ

목적지는 미리 중문으로 프린트나 써서 가세요!
제일 정확한 건 중문주소를 기사에게 보여주고, 헤맨다싶으면 목적지 전화번호를
기사분에게 직접 통화하게 하는 편이 번거롭지만 안전합니다 ㅎ

지금 북경에 있습니다. 저도 중국어 하나 못하고 와서는 게을러서 택시 타고 다니는데요.

지도 가르치거나. 수첩에 갈 곳 적어보이면 알아서 갑니다.

서 있는 택시만 타지 마세요. 서 있는거 탔더니 미터기 안켜고 4배 부르고 배째라 하길래 걍~ 줘버렸습니다.
몇번 시도해보니 켜있으면 다 따따블 부릅니다.

지나가는거 잡으면 알아서 미터기 켜더라구요.
택시값 서울에 비하면 푼돈이구요.
지하철은 더 쌉니다. (지하철 타는걸 배우심 돈 많이 아끼실듯요)

중국어 못하고 3박 4일간 택시타고 부수다님 모시고 잘 다녔어여
그냥 전 지도에 대구 말했는데여
경산공원 앞에서는 택시가 안잡혔어여
막 80원달라는 바가지만 있어서 다른곳은 뭐 그다지

저도 택시비 바가지 우려했었는데요. 한번 빼고는 모두 미터 꺽고 갔습니다.
저는 북경공항 2터미널에서 택시타고 덩스커우역까지 갔었구요. 실제 비용은 80위안 정도 나왔어요.
저희는 100위안 줬어요. 톨비도 별도로 있고. 새벽에 좀 헤매서요.

택시타시려면, 호텔 바우처를 보여주시던지, 구글지도를 출력해서 표시해서 보여주세요.
가까운 역이 있으면, 그 역 근처라고 이야기 해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2호터미널 기준으로는 9번출구로 나오시면 택시타는곳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