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예식장 투어 다녀왔어요~^^
웨딩스튜디오는 따로 예약을 하고
대관가능한 뷔페홀로 알아본다고 몇군데 다녀봤어요^^
거의 다 여기서 말씀 많이해주시는 곳으로 ㅋ
일단 젤 먼저 부전동에 대림 오페라에 가봤는데,
뷔페는 괜찮다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홀은 썩..
한층에 홀 2개가 마주보고있어서 그런지 정말 정신이 없더라구요~
신부대기실도 좁고, 별로 안이쁘구요..
좀 지저분하고,어둡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이 범일동 금호예식장..
일단 여기는 리모델링을 새로 싹 다해서 정말 고급스럽고 깔끔합니다.
2,3층에 홀이 하나씩 있는데, 200석이구요.
신부대기실도 이뻤고, 폐백실도 좋았습니다.
근데 2,3층은 대관만 따로 되진않고, 예식장 자체 패키지를 이용해야하더군요.
대관만 가능한 곳은 4층만 가능하다고...
4층은 그냥 안보고 나왔습니다. 그 쪽 관리자분도 별로 안권하시기도 하공..
일단 예식장 자체 패키지 이용하실 분은 여기 홀 보시면 많이 좋아라 하실거같애요.
근데 주차면적도 좁고, 결혼식이 붐비는 시간에는 차도 많이 막힐 것같고..
주차문제빼면 괜찮은 곳이에요^^
그다음 간곳은 연산동 코리아나 뷔페웨딩홀..
일단 홀은 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비가 좀 좁은 듯하나 홀은 조명도 나름괜찮고, 뷔페음식도 괜찮다고하구요.
근데 대관료 무료로 할 경우, 지불보증인원이 200명이더군요. 가장피크인 12시, 1시타임..
뷔페는 술, 음료 포함 20,000원인데 지불보증이 200명이라 좀 부담스러워서 일단 패스~
참.. 연출비 10만원 별도였습니당~
마지막으로 가본곳이 해암 뷔페인데,
여기홀은 코리아나 홀보다는 별루였던 거 같애요.
200석인데, 가로로 넓고, 입장하는 길이 좁더라구요~
신부대기실은 그냥저냥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로비가 넓은 점은 마음에 들었구, 뷔페는 술음료포함 17,000원에
지불보증 150명이구요. 음식맛도 괜찮다고 하네요~

총 4군데를 돌아다녀봤는데, 정말 100% 입맛에 맞는 곳은 찾기 힘든 거 같아요 ㅋ
지금 80% 정도 해암 으로 마음이 기울어졌구요 ㅋ
며칠 더 생각해보고 예약을 할까합니다^^
얼른 식장 해결 봤음 좋겠네요~
아~ 정말 머리아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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