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즙 만드신분께 질문있어요. 그리고 드신분들도요...
영미
제가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이곳에서 주최하는 행사는 직접적으로 참여는 못하고...
하여간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답니다.
여러가지 행사들이 욕심이 나고 여러제품들 역시 욕심이 나지만 그래 땅덩이 큰 미국에 사는 나도 이곳에서만 겪는 장점이 있으니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삼키지요.
얼마전에 양배추와 브로컬리 즙을 만들어서 드시는분들 후기가 가끔 올라오곤 하는데...
사실 남편이 역류성 식도염 으로 고통스러워 해요.
제가 집에서 지내면서 두 아이와 남편 뒷바라지만 한다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양배추즙 날마다 짜서 줄 자신 있답니다.
그런데 두아이와 알바, 학교에 시달리니 사실 아이들 아침은 거의 남편이...
그래서 이곳에서 왕복 하룻길인 애틀란타에 알아봐서 즙 내는곳을 찾아볼려고 합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드시고 계신분들도 양배추즙 드시고 나서 어떤 효과를 보셨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한국은 이제 한주 시작이지요. 여긴 아직 일요일 저녁이랍니다.
장마도 거의 끝난것 같은데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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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바나나 반토막이라도 같이 넣어서 갈으세요...
바나나는 쓴 케일의 맛도 중화시킨답니다. -
큰길
양배추의 비타민u가 위장에 좋아서 먹는건데 실제로는 브로콜리에 더 많이 들어있으니
양배추를 먹기 힘드신분은 브로콜리요리를 자주 드셔도 좋으실거에요. 살짝만 데쳐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언제든 꺼내서 간식으로 먹기도 편하니까요 ㅎ -
우수리
일단 양배추는 생양배추가 가장 좋아요. 뭐든, 원형그대로 먹는것이 가장 좋잖아요.^^ 녹즙처럼 짜드신다면 언제먹느냐가 관건인것같아요. 양배추는 빈속에먹으면 속이 아리고 쓰려요. 그렇다고 식사하시고 한잔드신다면, 역류성식도염에 가장 안좋은 식사법이 되구요.(밥과 물을 함께 드시는것) 여러모로 생양배추를 식사와 함께 드시는것이 가장 추천해드리고싶네요. 밥따로 물따로도 꼭 함께 병행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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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
양배추즙 맛이 강하다는건
양배추를 그대로 갈았을때 상태가 강하다는것을 의미하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의견이었는데
평소에 양배추즙을 좋아하시나봐여
저는 평소에 좋아하는 즙은 아니어서 그렇게 나왔나봅니다.
맛있게 드세요~ -
유메
그런데 제가 아침에 시간이 그렇게 많질 않아요. 일단 아이들 일어나기 전에 아침 알바 끝내고 얼른 학교 다녀와야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아침은 제가 미리 와플 구워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남편이 구워서, 그렇지 않음 시리얼, 또는 핫시리얼 미리 만들어 놓고 가면 그거 아침에 먹거든요. 녹즙기 씻어 놓고 양배추 밤에 다 씻어 아침에 그거 녹즙기 안에만 넣어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그걸 안하더군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이렇게 미리 팩으로 만들어 놓으면 그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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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맛이 강하다는게 뭘 말하는 지 모르겠지만..
양배추녹즙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달아요.
케일즙이나 브로컬리는 강하지만..
양배추녹즙은 그렇지 않았어요.
뭐 저의 개인적인 ... 취향인 건지 모르겠지만요. -
겨울
양배추즙 그대로 먹으면 맛이 상당히 강하다고 하던데..
양배추좋은성분이 뜨거운 열에 약해서 파괴가 된다고하니
녹즙이 좋겠지만 뭔가 맛있게 먹는 방법이 없을꺄여?^^ -
채움늘
생즙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이렇게 열을 가해서라도 팩으로 만들어진거 먹으면 그거라도 안먹은것보담 나을거 같아서요. 제가 집에서 직접 하진 못하고 미국에도 한국처럼 팩으로 만들어준다면 제가 재료 사서 맞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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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지돋는슬아
양배추즙이란 .. 녹즙 형태로 짠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녹즙기에다 양배추 즙을 짜면 맛도 달고 신선해서 먹기가 좋아요.
일단 녹즙기 또는 생즙기 같은 걸 구매하셔야 겠죠.
믹서기나 쥬서기는 즙이 많이 나오지 않아요.
양배추를 끓여서 즙을 내는 방식은 좀..... 맛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또 끓이는 시간과 노력도 ...만만치 않구요. -
눈
즙을 내 드실 필요 없이 그냥 생 양배추 드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꼭 즙을 내 드시려면 양배추 끓여서 드심 되는데
좀 많이 느끼할 겁니다... 오래 달여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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