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엄마께서 8월 20일 부분절제 수술을 하셨어요
그런데 수술후 의사선생님을 만난결과 처음엔 겨드랑이부분에 전이가없었다고했는데
수술에 혹시나 겨드랑이부분세포를 몇군데 떼서 확인하는 경우가있쟎아요..
몇개를뗐는데 그중에 한개가 0.6mm가 발견이 되었대요..
다른 뗀 세포들은 이상없었구요..
그래서 혹시나 남아있을 부분이 있을지 모르니..재수술을할건지 아니면 항암을들어갈건지 선택하라하셨지요..
재수술이라는말 참무섭쟎아요... 그래서 엄마는 항암 들어가신다했는데요..
다음에 항암선생님을 만나뵜는데 왜 재수술을 안하시느냐는 말이었어요
만약 재수술을했을때 이상이보이는 암세포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대요
하지만 확실하게 긁어내고 항암들어가시는게 낫다는게 항암 담당선생님의 말씀이셨지요..
그리고 수술담당선생님과 항암선생님이 통화하셔서 일단.. 17일로 날짜를잡았는데요
수술선생님은 만약에 했을때 이상이 없는데 괜히 림프절부분 긁었다가..
부종,.과같은 다른이상이 보이면 팔움직이시기 힘들거라고... 예전에는 무조건 긁어내는게 선례였지만..
지금은 무조건 긁는게 예사는아니라고 .. 말씀하시네요
(만약 경미하게 있다해도 항암으로 치료될수도 있다고.. ) 근데 이건.. 항암해봐야 아는거쟎아요 그쵸...?
수술날짜는잡았지만 그중에 마음이 변하시면 연락달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숨만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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