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3월초에 인바디를 측정했는데 그 당시 학기초라 술을 많이 먹어서 평시에 72였다면 그 날 체중 측정시에는 75.4였습니다.

그것도 그거고 어렸을때 많이 뚱뚱했고 군대가서 갑자기 살이 빠져서 몸 자체도 근육은 거의 없고 체지방율도 19%로 겨우 표준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근육을 많이 키워서 체지방률을 낮추기 보다는 살을 빼서 안정권안에 들어가고 벌크를 하는게 보기에도 더 좋고 심리적으로도 만족스러울것 같아서 지금은 다이어트 중입니다.

몸무게를 줄이는게 제 경험상이나 들리는게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것 조절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거의 평상시 먹던거에 1/3 정도 먹고있고 그나마 한끼는 계란 삶은거 4개랑(흰자,노른다 다먹음)요쿠르트2개 사과 반쪽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먹기전보다 운동을 해도 힘이 안 들어가는거 같고 가면갈수록 근육도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몸무게는 중간에 과식을 한적이 한2~3번 있어서 늘어난적도 있지만 매일 0.2~0.5로 빠져서 지금은 71.5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살빼는것도 살빼는거지만 운동이 잘 안되서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짜증이 많이나서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으면 힘이 안난다고 하길래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몸무게는 제가 보기에 지금 이대로 굳히고 근육운동을 많이해서 근육량 자체를 늘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그럴려면 잘 먹어야 하나요??

음,, 다시 말하자면 잘 먹으면서 근육을 키우는것과 지금처럼 조금씩 먹으면서 근육을 키우는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 지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살을 뺀다고 하다가 근육을 같이 빼는것보다는 살도 찌우고 근육도 키우고 나서 살을 빼는게 더 쉬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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