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가입 후 글은 처음 올리는 것 같습니다.
많은 회원분들 덕분에 너무나 좋은 정보수시로 얻고 있습니다. ^_^;;
평소에 운동 잘 안 하다가 일단 집에서 운동 시작한지 두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나이 29세, 키 178, 몸무게 78 정도에서 현재 73~4로 감량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사는 2000kcal 선에서 제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체지방은 정확한 체성분 분석은 아니겠지만 가정용으로측정해 봤을 때,
대략 26~7%에서 23% 정도로 줄어든 것 같고요.
조만간 보건소에서 정확한 측정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다이어트와 가벼운 웨이트를 병행해서 근육량은 늘어났는데
식사량이 제한적이라선지 무게를 올리기가 어렵고요, 또 체지방은 첫 달만큼 잘 내려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뱃살과 옆구리살만 어느 정도 더 빠지고 나면 한 80kg까지는 근육만으로 찌우고 싶은 게 희망사항인데요..
어느 선에서 벌크업을 꾀해야 할지 작전(?)을 짜기가 애매하네요. ^_^;;

다른 분들 보통 벌크업 하실 때 체지방 어느 선에서 유지하시는지 고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15%~20% 정도인가요? 만약 그 정도라면 다소의 근손실이 있더라도 (어차피 없었던 근육이니까 -_-;;)
15%까지 다이어트를 끝내놓고 벌크업을 할 계획이고요.
20%~23%에서도 이후에 커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면 지금부터 그냥 살을 찌워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회원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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