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제약회사에 입사한지 3일째 되는 완전 초보 제약영업인 입니다.
우선 저는 OTC쪽 회사로 유명한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모할 정도로 졸업에 대한 압박에서 지원한 분야여서 두려움반 걱정반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수시채용이라 따로 연수를 받은것도 아니고 출근과 동시에 바로 필드 교육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제약회사 지원하시는 분들, 물론 많은 생각과 결정끝에 선택하신것이지만 막상 내 앞에 현실로 다가 설 경우
역시 쉬운일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 관련일이라 회사 분위기도 일반 회사를 생각하시면 안되시지만, 어느정도 각오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약하고 제약회사 입사희망 하시는 분께는 배부른 소리로 들리시겠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과연 이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의구심이 떠나질 않네요. 이런 생각가지고 일해봤자 차라리 관두는게 낫겠다 싶은 말씀도 많이 하시겠지만
또 다시 시작될 취업 걱정에 망설여 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두서없이 혼자 넋두리가 되네요..
이 시대의 열심히 함께 뛰는 젊은이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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