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헬스라는걸 맘먹고 처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년여전에는 매일같이 악착같이 운동했지만 헬스류가 아니라 홈트레이닝 식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나름 몸이 꽤 탄탄했는데 그 뒤로 팡팡 놀았죠 ㅠㅠ

그리고 다시 원상복귀하고나서 그 1~2년 사이에 헬스장도 다녀봤지만 한달 돈 내고 이틀 가고 막 그랬습니다..

고로 안한것과 같다는 거죠.. ㅠ 그러다가 몇달전에 정신이 번뜩 뜨여서

두달 정도 복싱을 하고 지금은 헬스장만 다녀서 이제야 3일째입니다. 3일째지만 첫날가고 하루쉬고 오늘 또 다녀온거죠..

그나저나 복싱을 할때는 40분정도 뛰고 미트질하고 그다음에 구석에서 헬스만큼은 아니지만 아령도 조금씩 해서 1시간 채우고 운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헬스는 그래도 꽉꽉 채워서하면 한시간은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시간을 보면 고작해야 30~40분 정도만 지나가 있네요

문제는 그 후에 체력이 좀 남아 있다던지 하는게 아니라 근육이 똑같은 중량도 들기 힘들정도의 상태가 된다는 겁니다..ㅠ

운동은 들어가자마자 러닝머신으로 5분정도만 빠르게 걷습니다. (헬스장까지 거리가 좀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갑니다.)

몸에 열이 많은지라 조금만해도 열이 많이납니다 그리고 살짝 스트레칭하고

복근 운동 조금 - 가슴운동 2세트씩 2종류의 운동 - 어깨운동 3세트씩 2종류 - 팔운동 3세트로 2종류 정도만 합니다.

운동도 말이 3세트지 세트당 각각 15개 정도.. 힘들어서 그때그때 몇개씩 빼먹기도 합니다.

여튼 이렇게 정도해서 다 ~~ 합쳐서 30분 길어야 40분입니다...

예전부터 체력은 조금 약한 편이지만 운동을 조금씩 해왔었고 막 몸이 비대하거나 한것도 아니고 적정체중입니다..ㅠ

나름 건강해보인다는 말도 자주듣는데 남들보다 근 지구력이 부족한건지..
말이 길었지만 요지만 말하자면

이제 헬스 막 다니기 시작한 초보인 제가 남들에 비해 너무 몸이 약한건지 뭔가 잘못된건 아닌지 하는겁니다..ㅠ

운동시간같은게 너무 걸리네요 적어도 1시간은 할 줄 알았는데..

이제 막시작한거긴 한데 정상인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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