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 대해 조언 좀 구합니다.
초롱꽃
적절한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겠습니다.
여자친구 나이는 24살이고요.. 키 165에 88키로 입니다.
초등학교때까지는 걍 보기에 우람한 체격정도였는데
중학교 시기 사춘기때부터 몸무게가 급작스럽게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팔,다리, 엉덩이보다 복부부분에 살이 많이 모여있는상태고요...
본격적인 운동을 한지 6개월 정도...(헬스클럽)
의지부족인지
한달에 10일을 채 못채우네요.;;;
클럽가니 트레이너가
20분 걷기
30분 웨이트 (간단 기구운동...)
40분 (런닝머신)
하라고 해서
총 1시간 30분 한다고 하고요..
식단은 아침은 간단한 거 (김밥,토스트)아니면 거의 않먹고
점심은 일반식 (혼자 도시락 먹으면 어색한 분위기인듯...)
저녁운동전 포도쥬스 한잔
저녁운동후 거르거나 쥬스한잔 정도 먹는답니다.
술은 가끔 회식(월 1~2회), 담배는 않하고요...
헬스 6개월 정도를 앞서 말한것처럼 들쑥날쑥하니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고해서
이번엔 월 50만원 정도 하는
다이어트마사지 (비만부위에 마사지도 하고 초음파로 문질러도 되고..뭐 그런...;;;)
를 받아 본다고 합니다.
제가 운동하고 땀흘리고 뭐 그런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걸(?) 잘 믿지못해서
그냥 운동이나 식단으로 관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고 말을해도
운동이랑 같이 하면 더 좋다고 우기네요...
질문 드릴께요...
1. 너무나 막연한거지만 정상체형이나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는 식단이나 운동방법 (마음가짐도 좋습니다.ㅠ) 좀 알려주세요.
2. 다이어트마사지(?) == 이게 과연 도움이 될련지요??? 사례까지 들먹이면 워낙 강력 주장을 해서...
3. 좀 이상한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여성분들 생리기간엔 아예 운동을 못하시나요???
(여자친구가 생리통은 거의 없는데 기간이 길어서 거의 10일 운동을 못간다고 해서..;;;)
4. 실제 좀 우람한 체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노력에 따라 체형이 변할 수도 있나요?
살이 찌고 않찌고를 떠나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사랑할꺼지만...
사회적 편견, 선입견, 무엇보다도 한참 이쁠 나이에 옷한번 제대로 못사는걸 보고 있으니 맘이 아파요.ㅠ
물론 가장 무엇보다도 건강이 걱정이고요...
실제 감량 체험을 해보신분들이나 수다님들~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p.s)혹시 문제가 있는 글이면 말씀해주세요. 삭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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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정말 의지가 젤 중요한거 같네요ㅋ 다른건 그 다음에 생각을 하시는게 ;;; 대부분 다이어트 한다는 여자들 보면 그냥 말만 살빼고싶다고만 하지 실제로 실천은 안하잖아요.. 주변에 보면 정말 간절히 원하고 실천으로 옮겼던 사람만 점점 변해가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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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물론 3식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겁니다.
당백질은 근육을 만드는데 필수적이기도 하지만 공복감을 덜어주는 기능도합니다.
저 여자 친구 같으면 아침 밥 반공기, 계란 2개, 약간의 채소
점심 정상 식사의 밥 반공기
저녁은 6시 이전 바나나 2개, 계란, 무과당 포도주스로 먹을듯하네요.
이외 간식등은 사절
주 5일 운동, 스트레칭 5분, 유산소 20분(싸이클), 웨이트 2 -
해길
뺄 맘이 없으신거 같은데요... 먹는거만 조절해도 한 10kg은 빠질듯 하네요.. 튀긴음식 안먹고 폭식 안하고 야식 안먹고.. 인스턴트 음식 안먹고.. 그냥 밥 먹고 궁거질 안하면 되실듯.. 술도 역시 당분간 안먹으면 10kg분명 빠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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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추렴
밥을 현미로 먹고 국은 미역국 그리고 밥량좀 줄이고 간식 안먹으면서 운동 저대로만 하면 살 쪽쪽 빠지겠네요 대게 자신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간식 예를들어 음료등등 많이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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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
안빠진다에 100표정도 던져봅니다. 자기 자신한테 뭔가 동기부여도 안되어 있는거 같구요...먹는 식단은 솔직히 거짓말 같습니다. 저렇게 먹는데 안빠진다뇨..어폐가 있죠...그리고 마사지인가 먼가 하는건 날씬한 여성들이 군살 빼려고 하는거 아닌가요?저런 고도비만인분이 그런걸 시도 하려 한다면 천성이 게으른겁니다. 제가 너무 막말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저도 살을 10키로 정도를 한달정도에 뺐는데 새벽운동과 저녁금식으로 이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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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밥만먹어도 댈꺼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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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돛
전 3식은 꼭 챙겨드시되 반식을 추천하고싶군요..tv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봤는데 다이어트할때에는 무작정안먹는것보다는 반식을 하는게 낫더라하던군요..원래먹는양의 밥반,반찬반등..그리고 실제로 저도 이렇게해서 72kg에서 62kg까지뺏구요..지금은다시 65kg까지 찌울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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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늘
3식 꼭 챙겨 드세요.. 맨날 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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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글 중간에 쓰신 \살이 찌고 않찌고를 떠나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사랑할꺼지만...\ 같은 남자친구분의 마음가짐 부터 바꾸라고 하고 싶습니다. \나 너 지금부터 몇키로 안빼면 당분간 안만날거야\ 같은 표현을 해보심이...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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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
여자들 대부분 다이어트에 대성공하는 사람들 보면.... 뭔가 확실한 계기가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경우가 더 높더군요... 무슨 말이냐 하면 어떠한 방법에라고 말하긴 뭐 하지만 여자친구분의 댜이어트에 대한 확고한 마음가짐이 생길 계기를 만드는게 우선일듯... 갠적으로 헬쓰와 여러 다이어트 마사지(?) 같은걸 해도 빠지지 않으시는걸 보면 노력의 동기부여가 부족해 보여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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