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원래 마리나 할려구 마음 먹고 둘러보고 계약할려구 마리나에 갔었는데..
마침 예식하고 잇길래 구경도 하고...
홀은 1층 단독홀이고 사진에서 보던 거랑 그대로여서 괜찮았는데..
신부대기실이 너무 좁더라구요..
신부 들어가고 나면.. 앞에서 사진기 들고 전신사진찍기도 힘들어보일정도로..
친구들은 못들어갈 듯...
폐백실은 2층인데.. 상가 건물 2층 복도에 구석에 위치한.. 폐백실... ㅠ
좁기도 좁고.... 왠지 좀 오래된 듯한.. 느낌... ㅠㅜ
보곤 기대이하여서 완젼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나와서..
망연자실하게... 걷다가...
예식장 알아볼때 맨 처음 봤었던 오션이..가까우니까... 한번 가보기나 가볼까 하고...
갔었죠.. 거기도 예식 있어서 봤는데..
한 층에 홀이 두개 있구요... 프리지아홀 신부단상 올라가는거... 시범으로 보여주시데요..
생각보다 많이 높이 올라가더라구요..
보곤 깜짝 놀랐다는..
프리지아홀은 150석에다 핑크느낌의 화사하고 예쁜 분위기구..
컨벤션홀은 180석에다 그린느낌의 연회실로 조금 우아하고 장엄한 분위기???
전 갠적으로 컨벤션 하고 싶은데.. 오빠는 프리지아 하고 싶다네요... 뭔가 바뀐듯..ㅋㅋ
같은 층에 뷔페 있어서... 동선이 짧아서 좋은 거 같았어요..
패키지 상담 받았는데.... 정말 다 좋던데... 포토라이브? 거기 사진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너무 클래식한 분위기라... 지금 고민중이예요.,.
전 3월 예식예정이라... 그때는 결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음력 2월은 바람달?)
그래서 예식장은 다들 텅텅 비어있어서... 여유롭게 잡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신행 말고 정해진 거 아무것도 없고.. 상견례도 아직 안하고.ㅋㅋㅋ
ㅠㅜ 너무 천하태평인가요? ^^;;
다들 이쁜 곳에서 결혼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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