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발...
솔빛길
엄마 중환자실 8일째
뇌동맥 개두식 수술후 재출혈로 두번째 수술진행하고
현재 몸은 약간반응 보이고 미열도 있고
혼자 얼마나 일어나고 싶어서 열띰히 싸우는 울 엄마에게
면회오시는 분들이 엄마 옆에서 못 일어날것 같다고
다 듣고 계시는데
하루하루 잘 버티고 있는 엄마에게 감사하면서 면회시간만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
오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상처주는 친척분들
참 울엄마 시집살이 힘드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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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
괜차나요 힘내세요 저도 최악의 경우를이야기하는 의사덕에 넘 힘들었는데 삼주동안의 중환자실 나와서 오늘 일반병동에서 아버지 손잡아드리구 마사지해드리면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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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저희도 중환자실 15일째예요...조금이라도 더 의식이 있음 좋겠는데...저흰 친가는 원래 안보구 외가는 외국에 계셔서 올 친척도 없네요 ㅜㅜ엄마지인분들은 서울에서 넘 먼곳이고 면회시간 맞추기도 힘들어서 제가 오시지 말라고했어요. 얼렁 조금이라도 좋아지셔서 집이 있는 서울로 옮기고 싶네요..외지라 더 지쳐요 ...우리 꼭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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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저희는 중환자실에 있어서 담당샘은 외래로신청 하고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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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티
진짜 면회 왜 오나요...ㅜㅜ 전 의사가 와서 안일어나시는 엄마옆에서 나쁜말 자꾸하는것도 신경쓰여죽겠는데...ㅜㅜ 좋은말만 듣게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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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네 오늘도 준비하고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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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정말 그런분들 힘빠지시게 하죠ㅜㅜ
잘되실겁니다 화이팅!!! -
개랑
그런마음이면 오지 말라고 했어요 삼십년을 가족이라고 살았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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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Hoilc
진짜 그런말듣는거 아 억장무너져요 생각을 하고 그렇게 말하는건지 정말 후 그럴거면 병문안 왜 오나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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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길
한마디 했는데 그이후 친가쪽은 안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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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친척이라도 어머니한테낙담적인말던지는분과연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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