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바쁜 여친의 몫까지 해서 최근에 예식장 알아본다고 넘 진을 뺐습니다....

어떻게든 알뜰살뜰 준비해보겠다고 발품에 인터넷품에 온갖 품은 다 팔고 다닌거 같네요...ㅜ,ㅜ

여기저기 견적받고 문의하고 찾아가고...휴...

다른 신랑신부님들도 이렇게 힘들게 준비하시겠지 혼자 위로하며 오늘 드디어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바쁜 여친 사무실에서 잠깐 빼돌려서 저녁 늦게 찾아간 다비다 웨딩홀....

늦게까지 있던 직원분들 하나같이 친절하게 맞아주더군요.. 불꺼진 예식장 불 다 켜서 설명도 친절히 하면서 보여주고..

왠만한 곳에선 공개 안하는 웨딩드레스도 보여주고 만지게도 해주고...

암튼 다른건 몰라도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그냥 여기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여친도 이정도면 깔끔하니 맘에 든다고 하니 결제가 떨어진거죠 뭐...

근데...

결준까에 들어와서 글을 보니..생각보다 다비다웨딩홀이 별로 평판이 좋지가 않은가 같은데요...

저 이제 더 알아볼 힘도 여력도 안남아서 그냥 왠만하면 여기서 다 해결할까 생각중입니다..;;

여기서 해도 괜찮다는 응원의 말씀 좀 전해주세요 제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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