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시는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날개
채식 채식 저도 마음먹고 두달정도 해봤는데요
그 뒤로 실패했습니다..;;;
수 많은 음식의 유혹앞에 결국 제가 진건가요?;
라면,햄버거,피자,탕수육 등....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앞에 무너졌네요..;;
보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이상 하신분들도 계시던데
그분들이 태어날 때부터 채식주의자분들은 아니셨을것이고.. 무언가 계기가 있어서
채식을 하게 되신것일텐데...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음식의 유혹을 견디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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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빛
저는 몇년전 어느날 깨달음이 왔는데 고기를 먹으니 고기에서 쓴맛이 나서 못먹겠드라구요~
한달 정도 고기를 안먹었는데 결국엔 주위에 시선에 못이겨 고기를 먹게되었죠~
당근 몸에도 좋은 변화가 있었는데 안타까웠죠....ㅡ.ㅜ
지금은 육식(고기종류)을 끊은지 6개월 정도입니다. 지금의 고기맛은 밍숭맹숭한 맛?!
이번에 시작한 육식 안하기에는 주위분들께 도움을 청했어요~
체질 개선 중이다라고 했더니 다들 도와주시네요^^ -
해찬나래
자책하지 않으셔야 유혹을 떨치기가 오히려 쉬울 수도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화이팅이요! ^ ^ -
튼튼
처음은 건강때문이었지만 환경문제때문에 채식늘합니다 육식자체를 싫어하진 않지만 지나친 육식을 위해 인간이 자연에 가혹행위를 하는게 마음에 걸려왔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이미 제가 먹지 않으면 쓰레기가 되는 육식은 먹기도 합니다 아아아아아주 가끔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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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
저는 동물들도 영혼이 있기에~~
마음 생각을 가졌기에
사람과 다른것은 지각이 없다는것의 차이라 생라듣고...
그리고 동물들의 눈을 생각하면 먹는다는것이 사람을 먹는거랑 다를봐 없는거 같아요ㅜㅜ -
새솔
네이버에 당신의 고기를 만나보세요 라는 동영상을 검색 해 보세요 ^^ 저는 그런 항생제덩어리, 사료 먹인 고기를 먹고싶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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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저는 6살말부터 비건이었어요(물론 뭘 잘몰라서 육수로 우려낸 국이나 벌꿀등도 다 먹었으니깐 비건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몸이 마르고 허약해서 6살초반때할머니랑 어머니가 각종 보양식(사슴?노루?피 지네 개구리 흰뱀등)을 구해다 다른 음식으로 속여서 먹였는데 악몽시달리고 가위눌리고 헛거보고 몸도 이유없이 엄청 아팠었어요 그뒤 개잡는거 직접 보고나서 어린나이지만 동물을 먹는건 큰 잘못이고 내가 벌을 받아서 아팠었단걸 느꼈어요 그후론 동물성식품을 봐도 죽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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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저는 어느 순간 못먹는 것이 아니라 안먹는 것이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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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저는 조금씩 먹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채식하기 너무 힘들죠 저는 고기보다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을 안먹으려 더 노력합니다 고기줄이고 인스턴트 끊고 많이 건강해진걸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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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저는 고기나 우유에 내가 알지못하는 수많은 항생제같은 약품들과 말끔하게 포장된 모습뒤에 더러운 환경을 상상해보니 겉모습이 다는 아니구나..라는걸 알고 못먹겠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가끔 라면,빵,새우버거같은것들을 먹었습니다 ㅠㅠ
근데 음식이 유혹한다고 생각하면 이미 음식에 말린거 같아요 그냥 안먹고 싶어야하는데... -
든해
동물성음식은 중독성이 있다고 해요. 우유에도 중독물질이 있다고 책에서 봤구요. 그러니 유혹을 못이겨냈다 고 자책하진 마시구요.^^
전 이런저런 얘기들을 접하면서 점점 음식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라구요. 저도 채식을 거의 10년가까이 해오고 있는데 한번에 비건이 된 건 아니였어요. 비건으로 전향한 건 최근 4년쯤... 동물들의 고통이나 환경 문제들을 아는 만큼 끊어져 나가더라구요. 차근차근 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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