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신랑이 벌초가 아니고 산소쪽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라 베러 가야한다고 하네요.. 앞전 일요일은 결혼식이 있어 어머니댁 패스 이번주도 어머니댁에 패스해야할 것같아..말씀을 드렸어요.. 산소쪽으로 대나무를 베러가야하기에 어머니댁에 못간다고 그러니 원래 산소쪽은 함부로 손대는 것이 아니라고 지금 시집이 엄청 시끄러워요.. 여러분은 미신을 믿으시나요?
그리고 대나무와 한 참 떨어져있다고 신랑이 그러네요...
물론 tv나 방송으로는 그런 것 안 지키면 사람이 죽거나 사람이 아프거나 다치는 것 저도 몇번 보았지만.. 전 자기 인생은 자기가 개척해 나가야한다고 보아요.. 어릴 적 이곳에는 밝힐 수 없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 그렇게 배웠거던요.. 근데 시집에는 그런 미신을 엄청 강요하시어 머리가 아플 지경이고 신랑도 말라고 이야기했냐고 그럼서 그 스트레스 저한테 푸네요.. 왜냐면 신랑보고 자꾸 시집에서 전화가 와서 이날이 좋다 저날이 좋다고 하니 신랑은 그 스트레슬 저한테 푸네요... 전 중간에 끼어 어머니께 한소리 시고수다님께 한소리 이리저리 한소리 ㅠㅠ
그냥 여러분들도 이런 일이 생길 법하여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여쭈어 봅니다.
올도 좋은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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