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휴..
처음엔 엉덩이쪽을 핥아서 털이 아주조금 뜯겨잇길래
얘가 피부가 간지러워서 그러나싶어
병원을 데려갔습니다.
처음에는 푸들이라 털이 곱슬거려서 간지러워서 긁는거라그러더군요 주사도맞고 약도먹였습니다
그리곤 얼굴깔데기를 해주라더군요

그때부터 였습니다

깔데기가 스트레스였는지
작은소리에도 놀라고 식욕도없어지고 놀지도않고
대소변도 아무대나보는겁니다ㅜ

다시 병원을갔더니 깔데기 절대 풀지말라는겁니다
그래서 뒀더니 발등을 저렇게 뜯어놨어요ㅡㅡ

이건 아니구나싶어서 깔데기를 풀어주었습니다

근데 습관처럼 또핥더라구요ㅜㅜ

다른병원을 데려갔습니다
거기서도 스트레스라면서 많이관심주라하더군요

그래서 그날이후 뼈다귀도 자주 주고
산책도 30분이상 2일에한번 잘놀아주고
처방받은 우울증약도 먹여보고
인터넷 알아봐서 좋은것도 만들어주고
맛있는것도 많이주고 그랬습니다

근데 계속 핥는겁니다ㅜㅜ
물론 깔데기때처럼 심하진않아요

근데 습관처럼저래요ㅜㅜ

털이 자랄만하면 뜯고ㅜㅜ 또뜯고ㅜㅜ
박박밀었다가 또 푸들티좀나게 자라나 싶으면 또뜯고ㅜㅜ

사람들이 길지나가다가보면 피부병걸린 강아지처럼
보면서 피하는사람도있어서 속상합니다ㅜㅜ

핥을때 제가 안돼! 하면 안해요
근데 자고있을때나 잠깐혼자있을땐 자꾸핥아요ㅜㅜ
이런행동 고칠수없는걸까요ㅜㅜ

최근까지 핥고있어서 털이너무 미운지라ㅜㅜ
엊그제 또 박박밀었습니다ㅜㅜ

도와주세요ㅜㅜ 우리강아지 계속 이래야하나요ㅜㅜ
마지막사진은 우리푸키 사진올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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