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만나고...
잠팅이
지난3월27일에 쓰러지셔서 25일간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계시다 준중환자실거쳐 재활과,일반병실거쳐 지난 6월7일날 재활병원으로 전원하셨습니다. 오른쪽 편마비에 말씀전혀못하시고 콧줄에 기관삽관에 폐렴합병증에 무수한고비를 넘기며 마음에준비하라는 얘기를들으며 고비를 넘기셨습니다. 오늘 한달만에 아버지를 뵙고 왔습니다. 제가다리를좀다쳐서.... 의사선생님면담도 했습니다. 아버지 상태에대해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장애가 많이 남을꺼랍니다. 말씀도 못할시꺼라고.이젠 콧줄도빼고 기관절개한것도 막았습니다. 많이 호전도 되셨는데,또한가지 심한우울증을 격고계셨습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산넘어산 어찌해야할지..... 얼마나 건강하셧는데 아버지가 너무나 안스럽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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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사탕
아고... 힘내세요...
저도.. 건강하던 아버지께서 병상에 누워서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린 모습에 적응 못하고
자책하며 매일 눈물로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가족이 힘을 내야.. 아버지 또한 의지를 가지시는 것 같더라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
무크
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야 겠지요. 환우가족여러분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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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een
맞아요 힘내세요 !! 저두 매일같이 눈물이 쏟아지는거 간신히 참으면서 살고 있네요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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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힘내세요 어쩔땐 의사 말이 다 맞는것 같지만 기적도 일어나기도 하잖아요 벌써 아버님은 몇번이나 이겨내셨잖아요 힘내세요
무조건 화이팅 하자고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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