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다른 이야기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치와와와, 믹스견(유기견) 이렇게 두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구요.
치와와(쵸파)는 직접 분양받아서 생후 한두달 경부터 키워왔구요
쵸파가 일년이 넘었을 쯤 지금으로부턴 약 2~3개월 전쯤에 로드킬 당한 강아지를 발견하고
치료후에 집에서 같이 살게 된 로빈이란 아이가 있습니다.
백구에 약간 누런 털색이 섞여 있는 평범한 발바리 입니다.
요즘 걱정인건.. 로빈의 털이 너~~~무 심하게 빠지는겁니다.. 잘 치우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ㅠㅠㅠ
집은 난장판이죠.. 혼자사는데,, 쵸파때부터 강아지때문에 집에 잘 못오신 엄마가 어느날
진지하고 심각하게 화를 내셨죠 !!!! (집이 지져분하다는 이유등으로 엄마를 못오게 하냐며 ㅋㅋ)
전 그래서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집도 정리하고 화분도 놓고,, 환기도 시키고 이제 그렇게 만들어보려구요 !

근데 엄마는,, 뒤늦게 온 로빈은, 집에서 키울 만한 개가 못된다고 분양을 하라고 하십니다.
근데 정말 털도 너무 심하게 빠지고,, 살짝 고민이 들더라구요(다친 강아지, 제가 직접 저녁에 차 타고 퇴근하다가 발견해서 9시 넘은 시각에 병원 가서 치료하고 그렇게 데려온 강아지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 질문은
1. 일년 넘게 혼자 살았고, 같이 지낸진 3개월 쯤 됫는데,, 로빈을 분양하면 혼자 남은 쵸파가 많이 외로워 할까요 ??
많은 장난감과 관심을 둔다고 해도....(출근했을때 덜 걱정 됨니다. 로빈이랑 같이 살고 난 후부터는.)
2. 털이 덜 날리거나, 빠진털 관리, 집 냄새 환기(혼자살기도 해서 막 문열어놓고 환기를 잘 못 시킵니다)등에 도움되는 방법(화분이나, 방향제등이나????)
3. 저 같은 고민은 가지고 계셨다가 좋게 해결 되신 분들 !

답들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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