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을 먹게 됬어요 ㅠ
매1혻적
친구들에게 뭐를 사주기를 약속했는데 그녀석들이 끌고간게 고깃집입니다.
학생이기에 큰 것은 아니지만 소시지1500원짜리 하더라고요
그걸 저까지 포함해서 샀는데요...ㅠ
결국 1/3주고 배부르다해서 그녀석들 줘버렸어요
아...이럴 땐 정말 어떻게 해야합니까?
길을 잃어버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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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채식을 하려고 결심하였다가 그 결심을 깨건 것이 문제이지 사실 소세지를 먹은 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채식이나 육식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채식으로 정화된 몸에서 소세지가 들어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으나 이것은 본인이 자초한 원인이므로 그 결과에 대하여 감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천천히 채식을 해나가다보면 육식이 보기 싫고 전혀 먹고 싶지 않을 때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 -
진솔
저도 완벽히 지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렇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렇지만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잦아지면 안 되겠지만요. 영장류 연구로 더 유명한 제인 구달 박사도 연구 때문에 소수 민족 등에 방문할 때 그들이 환영의 의미로 내오는 고기는 기쁜 마음으로 먹는다고 했습니다. (혹시 구달 박수다님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암튼..ㅎㅎ) 저도 가끔 어른들과 식사할 때 어쩔 수 없이 생선 한두 조각 먹게 되는 게 그렇게 스트레스였는데, 그냥 마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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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어쩌다가 한번 그런건데...너무 괴로워하진 마세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채식 생활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한두번씩의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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