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 자기몸 자기가 챙기는게 제일 현명한듯..시집도 내 몸이 건강해야지 챙겨지지.. 나중에 산후조리잘못해서 고생해봐요..시집에서 챙겨주겠어요..그냥 신랑한테 부탁하고 선물도 신랑편으로 님은 전화나한통 해드리세요 *^^*

저는 첫애때 결혼하고 시아버님 첫 생신인데 몸조리하느냐고
못갓어요~ 아니 몸조리중인데 생일이 대수에요?
저희 엄마가 신랑 불러서 소고기랑 작은 선물 같은거 해보내셧는데...
몸조리중이니 이해 하시겟죠 ,
저희 시부수다님도 시골분이라 정말 고지식하시고 꽉막히셧는데
그땐 이해해주시더라구요 ㅎ뭐 없을땐 욕하셧을지도 모르지만

전 아기낳고 2틀 뒤가 시아버님 생신인데 그날 아버님하고 어머님하고 아가씨하고 조리원에 왔네요...조리원 들가는 날이었거든여..그리고 3일뒤 할머니 제사때도 전 걍 조리원에..그리고 3일뒤 어머님 환갑이신데...전 걍 조리원에..^^

저도 몸조리 하는 동안 아버님 생신이 끼어 있었는데
전 당연히 안갔는걸요.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삭신 찢겨 나가도록 일한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몸조리 기간에 가서 음식 장만 한들 당연하게 여기실 듯 싶네요.
그냥 조리나 잘 하시고 빈이왕자님처럼 생신 선물 정도..? 보내세요.
아주 당연한 듯 말이죠.

저 출산한지 2주도 안되었고 저번 일욜날 시아버님 생신이었어요 제가 묻기도 전에 알아서 오지말라고 하시던데요..;; 이번 추석도 오지 말라고 함..;; 생신때나 이번 추석가는거 제가 남편에게 다 부탁했더니 말해서 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남편에게 부탁해보세요 설마 오라고 하시겠어요 뒤에 조리 못해서 병원비 대줄거 아니면 오라고 하시지 않으시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