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원래 뚱뚱한 몸인데요..

그래도 어렸을적부터 걸어다니는걸 무척 좋아해서 버스도 잘 안타고 걸어다니고 혼자 등산다니고 그랬거든요?

군대가기전에도운동삼아 하루에 두시간씩 걸어다니기도 했구요..
그런데 군생활 하다가 상병 달때쯤부터..구보(조깅이죠..)만 하면 숨은 별로 안차는데 그림같이 근육부분이 너무 땡기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뒤쳐진 적은 없는데요..

뚱뚱해서 군대에서 고참들이 밥을 적게 먹이라고 했던적도 있었지만..훈련때도 낙오한번 안하고 잘 뛰었거든요.(부대도 전방입니다..훈련 널널한데 아니구요..)
제대하고 이래저래 지내다보니 살이 또 불어서 요즘 집에서 저녁먹고 아령 14키로짜리로 이것저것 50분정도 쉬어가면서 운동하구요..

잠자기전에 달리기를 한시간남짓 하려고 했는데..
그때 양발 종아리 바깥쪽 근육부분이 너무 아파서 걷지를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빨리 걷기로 하려했는데 그래도 아파서 살살 걸어도 다리가 너무떙겨서 중간에 쉬어야됩니다..

10분좀 넘게 걸었는데 그 부분이 전체적으로 1센티정도 튀어나옵니다..(무슨 펌핑이냐?..큭)무릎아래 부분자체도 단단해지지만요..

깡으로 참고 그냥 걸으면 그냥 바로 걸을수가 없어요..자연스레 절뚝거리게되고..
운동을 하도 안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 한달움직이면 근육도 익숙해지겠지 하고 걸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가 않아서 이제 자전거 한시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어제부터자전거로 바꿨는데 기어낮추고 계속 힘줘서 달리니 허벅지는 엄청떙기긴하더군요..
이거 다리부분 이상이 왜 생겼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식인 같은데 검색하려해도 애매해선지 검색이 잘 안되네요..)

도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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