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 아직 입덧중인데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좀 많이 먹었단 싶음(많이 먹은게 공기밥 1그릇 기준) 토함.
울렁거려서 반공기 이상을 먹기 힘듬. 기름냄새, 흰쌀밥 냄새 못맡겠음.
대체 언제쯤 미역국에 밥 말아서 김치 척척 걸쳐 먹을수 있을까요. 지금 소원임..ㅠㅠ

2. 4개월째 들어섰는데 배가 많이 나왔어요. 원래 뱃살이 있는 편이라 남들보다 더 티가나는건지...그리고 배가 자주 붓는거
같아요. 어떨땐 배가 터질것 같아서 무서운 생각까지 들정도라니까요.
원래 배가 이 시기에 나오는게 맞는지요..

3. 결혼하고 애주가인 저와 신랑은 매일 야참으로 술과 기름진 음식들을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녔죠.
결과 지금 몸무게 18키로 더 나감..ㅠㅠ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이정도로 찐지 몰랐어요..
다이어트 하고 임신해야하는데 지금은 어쩔수 없이 많이 찌질 않기를 기도할 뿐이예요.
임신확인 4주때부터 지금 13주때까지 00키로 유지하고 있긴한데...언제부터 살이 붙기 시작하나요??
그리고 과체중인 경우 7-8키로정도 찌는게 좋다고 하는데 대체 방법이 뭘까요?? 지금은 유지중이지만 나중에 정말
막 굴러다닐까봐 걱정이예요.
병원 진료때마다 체중계에 올라가는게 스트레스라니까요. (부부끼리와서 남 체중재는거 빤히 쳐다보는 몰상식한 사람들
정말 여긴 안계시겠죠?? 열받아요~~)

4. 제가 6주때 여기 저기 임신전때랑 같이 막 쏘다녔더니 하혈을 해서 유산할뻔했었어요.
하두 안움직이니까(직장-집, 5분거리임 ^^;;) 몸이 굳는것 같고 찌뿌둥해서 간단한 스트레칭정도는 하는데 임산부 요가
나 걷기 운동 같은건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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