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까진 딱히 여름에 약간 데피주기 위한게 아니면 그다지 먹는거 가리지 않고(오히려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았는데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웨이트한지 2년3~4개월쯤 됐는데요. 요즘 개강하면서 시험기간엔 밤을 새는 경우가 있어서 운동을
갈래야 갈 수가 없더라구요;;과거에는 휴학+어학연수로 솔직히 운동할 시간 하루에 두시간쯤은 있었거든요. 먹을거 먹으면서
해도 살은 안붙더라구요;;

암튼 요번에 운동을 못하게 돼면서 그리고 중량도 올라가면서 몸무게가 늘어났기도 하고 하체도(제기준에;;) 꽤나 굵어져서
옷입어도 제가 원하는 핏감도 안나오고 해서 뱃살도 뱃살이지만 하체는 꼭좀 얇게 만들어 볼까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운동은 과거엔 일주일에 5~6일씩 삼분할로 등, 하체, 가슴으로 나눴고 복근은 매일, 팔(이두,삼두,어깨)은 적당히 나눠서
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심한경우엔 일주일에 두번밖에 못한경우도 있었고 보통 많으면 5일쯤 가게 되더군요.

몸 스펙은 173/69~70 정도이구 벤치는 셋트사이에최대 80키로정도로 8개쯤하고 스쿼트도 그쯤하는데 더 치면 10키로쯤은
더칠것 같기도 해요. 데드리프트는 스트랩안쓰고 얼터너티브 그립으로는 100키로까진 하고 스트랩쓰면 한 20키로정도는 더
하긴 하는데 제힘으로 하는거 같지가 않아서 그리 애용은 안합니다.일단 9월에 개강하면서 시간없어서 유산소는 전혀 안하고
웨이트에만 집중했고 그러다보니 몸무게가 3달반새3~4키로정도 늘었네요(근육이 1키로라도 되길비네요ㅎ) 체지방은 현재
몸으로 볼때 15%쯤일거 같구요. 뭐 제 현재 상태는 대충 이러한데 허벅지 굵기좀 줄이려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일단 공복에 유산소(집에 실내자전거있는거 20분쯤 해볼까합니다.)를 하고 웨이트후에도 유산소 40분정도를 추가할 생각인데
하체운동같은 경우에 두꺼워지기 싫으면 꼭 무게를 낮춰야 하나요? 아니면 유산소만 빡세게 해도 하체가 지방이 빠지면서
얇아질 수 있나요?운동하다보니 중량욕심이 생기는게 사실이라서요.

신청하기